5~9일 연지공원 일원꽃 체험행사·판촉 진행제1회 금바다 꽃 축제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김해시 연지공원에서 개최된다.금바다 꽃축제는 침체된 지역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해 김해시와 영남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대동농업협동조합·부경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김해는 전국 꽃 출하량의 10%를 담당하는 등 최대 화훼 산지로 명성이 높지만 꽃 축제가 없어 화훼산업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1999년까지 지역에서 '김해꽃축제'가 열렸지만 한 동안 명맥이 끊어졌다 이번에 김해시와 농협의 협조로
19일 김해문화원서 기념식한글 에피소드 대거 공모·시상민족정신·학문세계 세미나도 "한 나라의 말은 그 나라의 정신이며, 그 겨레의 문화 창조의 원동력입니다." 세계적인 한글학자 눈뫼 허웅(1918~2004) 선생이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그의 고향인 김해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원과 김해뉴스는 오는 19일 김해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허웅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허웅 선생 추모 한글사랑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는 2019년의 가장 강렬한 기대작이자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18일 마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분 56초가량의 '캡틴 마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가 등장해 마블 스튜디오가 그려낼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국내에서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내년 5월 개봉예정인
사진에 없는 것김미정좁은 쪽마루 끝에서 아버지가 웃고 있다앞니 사이 반짝이는 것이은인가 스텐인가제일 좋아하는 소주병도 같이 찍혔다어머니의 한숨과 눈물은사진 구석 너머 나에게만 보인다노여워하며 던지신 그 많은 살림살이들누구에게 던진걸까 이제야 생각해본다아버지의 보기 드문 웃는 얼굴그리워하게 될 줄이야사진 속 아버지 나이가 되고 보니마른 몸 열린 셔츠 속에 술에 절여진 슬픔,보이는 듯도 하다당신 집 쪽마루에서진정한 웃음 보이신단 한 장의 사진이눈을 뜨겁게 한다.“그리움은 그의 웃음을 소망하는 것…”계절이 지나가는
클레이아크, 오는 30일 아동극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30일 미술관 큐빅하우스 1층 키즈스튜디오에서 아동극 '얼었다, 꽁! 풀려라, 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찾아가는 문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창작집단 이야기따라'가 공연한다.'창작집단 이야기따라'는 아동 청소년극 창작 수업으로 모인 이야기꾼들이 몸과 물건을 활용해 극적 재미와 효과를 살려 작품을 공연하는 단체다. 2016~2017년 서울 지역 12개 초등학교 순회공연을 통해 경험을
10월 3일 클레이아크서 개최깊어가는 가을날 김해의 한 미술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진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3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진례면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 '진례 올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프로그램이다.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보이팀 '어 로우 힐(A Low Hill)'이 식전 무대를 꾸민다.이어 가수 최정진이 출연해 맛깔난 트로
28~29일 ‘김해문화재 대야행’8개 주제로 공연·체험 등 마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8~29일 수로왕릉 일대에서 '2018 김해 문화재 야행'을 실시한다. '2018 김해문화재야행'은 가야역사 문화탐방 축제로 아름다운 김해의 경치를 감상하는 '야경(景)'과 밤길을 걸어보는 '야로(路)', 가야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야사(史)' 등 8개 주제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소야행에 이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야행으로 진행된
"추석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 즐겨보세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김해 곳곳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놀거리를 소개한다. 추석 맞이 체험·문화 행사 다채김해박물관 영화·오광대 공연가야테마파크 ‘낭만페스티벌’ 등■김해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23일, 25일, 26일 박물관 일원에서 '2018 추석맞이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째 날인 2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상설전시실 출구에서 추석 전통 음식인 달콤한 오색 송편을 나눠준다.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새로 내놓은 솔로 앨범 '이집트 스테이션'(Egypt Station)이 이번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빌보드 뉴스는 16일(현지시간) 매카트니 앨범이 1982년 '터그 오브 워'(Tug of War)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순위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이번 주 빌보드 순위는 18일 빌보드 웹사이트에 게시된다.'이집트 스테이션'에는 16개의 곡이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영호)는 지난 7일 장유2동 롯데마트 옆 중앙공연장에서 '제4회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음악축제. 장유 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발 벗고 나서 장유 아파트와 상가, 버스 정류장 등을 찾아 전단지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왔다. 이날 음악회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7080밴드, 합창단, 어린이중창, 청소년댄스, 색소폰 등 12개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행사를 준비한
올 여름 해반천선용 깻돌의 키만큼도 안 되는 물발을 담근 채 길게 누운 둑길뱀허물처럼 꼼짝 않고 있다목이 타 시든 풀과 나무의 손가락질에비는 야단맞을까 봐 아예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어떡하지? 이랴이랴 게으른 소 같은 비를 끌고 올 수도 없고 하늘만 보고 있는데 빼꼼 문을 열고 내다보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갑자기 소리친다"저기 어깨에 비를 잔뜩 짊어진 구름이 오고 있어!" 그 소리에 심술쟁이 염제 할아버지 깜짝 놀라 두리번거리고 둑길도 그제야 발가락을 꼼지락거린다. “아이들을 보라”올여름은 징그럽게도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가율내달 13일까지 2인 기획 전시예술가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강지호·홍준경 작가의 '예술가의 작업실'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경남·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업실을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마련됐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을 전시장 내부에 재연한 것으로 예술가의 창작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했다.강지호 작가는 캔버스가 아닌 가구점에서 수거하고 남은 폐목재들을 사용한다
21일까지 서양화 31점 선봬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21일까지 창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조경옥 주변 이야기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서양화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주로 하늘과 산·강·들판·소나무·꽃·물고기 등이 화폭에 담겼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담긴 작품은 물론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화풍의 정물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조경옥 화가는 미술계에서 자연의 순수를 추출하는 화가로 불린다. 이번 전시를 포함해 국내에서 개인전 17회를 진행했고 미국과 중국·일본·인도
키움서 진행 중인 전시 연계 행사천으로 인테리어 장식 만들 기회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오는 16일 예술놀이터 키움(ki;um)에서 어린이 체험 행사 '패브릭 리스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키움에서 열리고 있는 '데굴데굴 롤링 그라운드' 전과 연계한 것으로 백인교 작가와 함께 패브릭 리스(벽에 걸어놓는 천 장식)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7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1팀이 돼 장식을 만든다. 실제 전시 작품에 사용한 다양한 색깔의 천을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21일 김해문화의전당 ‘명랑시장’‘현대판 효녀’ 유정 이야기 풀어내"이웃의 이야기 신명 나게 풀어보고 다 함께 웃어보자!"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악극 '명랑시장'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김해문화의전당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공동주최한다. 공연은 경기도립극단이 꾸민다.'명랑시장'은 대형마트의 횡포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등장인물 간
진영도서관(관장 이명자)은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18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창의 책놀이지도사(2급)'는 영유아 그림책을 활용해 오감 책놀이와 손 동작, 스토리텔링 등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시야, 놀자'는 쉽고 재미있게 시를 배우는 시간으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 신청 기
"김해 출신 뮤지션들이 고향에서 펼치는 무대를 보니 뭉클하고 기쁩니다."김해뉴스와 김해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한 '제13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지난 8~9일 김해 대청동 대청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기간 메인 공연과 5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다양한 콘텐츠로 중무장한 축제를 접한 관람객들은 한마음으로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제13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8~9일 대청공원서 성공적 개최청소년·여성 주제로 한
새 한 마리김 경 희 별이 뜨는 저녁열아홉 신부는 빈방을 지키다무더운 날마침표를 찍고새처럼 날아갔다궤도를 이탈한 별처럼 자유롭게이 세상과 저 세상의 간격이나뭇가지에 펄럭인다. 마지막으로 부르고 싶은 그 이름…어머니… 그 이름 앞에 울먹이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불렀고 마지막으로 부르고 싶은 어머니, 그 이름 앞에 눈물이 그리움을 비집고 선다.열아홉 신부가 허리가 휘어지고 백발이 되어도 빈방을 지켰던 나의 어머니.늘 작은 새가 되고 싶다는 후렴을 쏟아낸 어느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역대 참가자들 홈커밍 데이"김해 청소년 인문학 읽기 대회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어요."김해시는 지난 1일 김해 관광안내소 2층에서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 홈커밍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인문학 읽기 대회(이하 인문학 대회) 1~8회 참가자들과 운영위원,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진행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가 맡았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는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김해시민들의 노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김해지회(지부장 곽선희)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17회 김해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에 숨은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선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단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김해지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면 참가할 수 없다.본선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