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평가 '보완 후 재심' 결정 이용 차량 축소 분석 지적 진출입로에 차로 추가 요구"주차장 면수도 더 확대해야"코스트코 김해점의 입점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매장이 들어서면 인근 차로의 교통정체, 주차장 부족 등의 교통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4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는 지난 9일 열린 코스트코 김해점 교통영향평가 2차 심의위원회에서 교통영향평가를 '보완 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코스트코 인근 차로의 지·정체, 진출입 문제, 주차 면수 등이 주요 심의 내용이었다.
학부모 "안심시켜놓고 절차 진행"시 "보상 위한 행정행위일 뿐" 가야사 2단계 사업 편입 부지에 있는 구봉초 학부모들이 "김해시가 학부모들을 배제한 채 '밀실 행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해시는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내용은 부지 보상비 확보를 위한 행정행위였을 뿐 부지 편입과 이전에 대해 계획된 것이 없다"며 "학부모들과의 논의 없이 학교 편입·이전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구봉초등학교 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이하 학부모비대위)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 추도사부시 전 美 대통령 참석 눈길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다.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2시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추도식을 진행한다. 유족을 비롯해 참여정부 인사, 정당 대표, 지자체장, 노무현재단 임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 추도식의 주제는 '새로운 노무현'이다. 지난달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추모행사 일정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10주기를 맞아 새로운 것을 찾기 보다는 이
치매안심센터, 돌봄 안전망 구축대동면 주중·감내마을 첫 선정인지프로그램·인식개선 등 교육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김해 대동면 주중마을과 감내마을을 지역 첫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 치매 돌봄 안전망이 구축되면 치매 인식개선과 조기 예방은 물론 돌봄 시스템도 마련돼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65세 이상 인구 738만 9480명 중 추정 치매 환자
수많은 경제 용어들 중에서 투자와 투기만큼 경계가 모호하고 애매한 것도 흔치 않다. 국어사전에서 투자란 '이익을 얻기 위해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이고 투기란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이라고 되어 있다.경제학에서 투자란 기계설비, 공장건설 등의 설비투자뿐 아니라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광범위한 자본형성 과정을 포함한다. 반면 투기란 단기 이익을 목적으로 불확실성을 이용해 적극적 모험행위를 하며 일시적인 차익을 노리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속된 표현으로 보다 간
김해-의정부 미술작가 교류전작가 27명 참여, 60여점 출품6월 2일까지 윤슬미술관 전시김해와 의정부, 두 도시가 가진 공통적인 정체성은 무엇일까. (재)김해문화재단은 오는 6월 2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재)의정부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김해-의정부 미술교류전 '인터시티(Inter-City)'전을 연다. 인터시티전은 김해문화재단이 도시 간 미술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온 프로젝트이다. 2017년 전북 익산, 지난해 경기도 안산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 의정부와 함께 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지난 4월 김해문화원장 취임 38년간 이사·부원장 등 맡아"다양한 행사 유치 노력" 약속"김해문화원은 지역문화의 초석을 닦은 곳입니다. 시민 주도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 좀 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제19대 김해문화원 김두만(76) 신임원장이 취임한지 한 달이 지났다. 김 원장은 그동안 문화원의 각종 현황과 업무를 파악하는데 집중해왔다. 김 원장이 처음 문화원에 발을 들인 것은 1981년 지인의 권유를 통해서다. 이후 이사직과 부원장직을 거쳐 올해 원장으
'밀양 아리랑 대축제' 16일 개막항일 독립운동 담은 '액션 뮤지컬' 민속씨름 대회·거리 예술공연… '밀양 아리랑 대축제'가 16일 영남루와 밀양강변, 해천 항일운동 테마 거리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밀양 아리랑 대축제는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등 아리랑에 관련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문화 관광 축제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디세이는 '축제의 밤'을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수 놓는다. 그
일부 주민 "문화재 훼손 우려"김해시 "정상적인 정비사업"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하는 김해 대성동고분군 상단에 덤프트럭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금관가야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진 대성동고분군에 지난 1일부터 덤프트럭과 굴착기가 등장했다. 굴착기는 고분군 상단의 풀과 흙을 파냈고 덤프트럭은 파낸 흙을 운반했다. 연일 공사가 진행되면서 녹색 풀로 덮여있던 고분군의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황토색 흙 면적이 넓어졌다.고분군에 나타난 중장비 기계들에 주민들은 놀랐다는 반응이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60대 여성은 "
31일까지 신청 접수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는 오는 31일까지 김해 진영읍에 위치한 '더 봉하센터'의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예비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김해의 역사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기획 중이거나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술·문학·공연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포함한다.선정된 작가들은 6~9월 약 4개월간 이곳에 머물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들에게는 해당기간 동안 공용숙소, 작업 공간 등이 제공되고 창작기획워크숍,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시민단체·주민들 주장장유소각장 증설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이번에는 소각장 입지선정 과정에 위법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장유소각장 증설반대 이전촉구 김해시민사회 공동대책위와 주민공동비상대책위는 14일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당성 용역조사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보다 먼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기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들은 "2001년 당시 김해시가 경남도에 제출한 보고사항을 살펴보면 1996년 12월 28일에 입지타당성 조사계획 공고가 난 것으로 표기됐는데, 용역처에서 발표한 조사결과 보고서 제출날
25일 팔판마을 정자공원서공연·체험·먹거리 등 마련 팔판작은도서관과 김해민예총은 오는 25일 관동동 팔판마을 정자공원에서 '제2회 정자공원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공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축제는 오전 10시 50분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한다. 꿈다락 플래시몹과 민들레청소년관현악단의 공연, 써니텐의 치어댄스, 소리향기중창단의 노래공연이 이어진다.오전 11시부터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타투스티커 붙이기, 그림책 뱃지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다도체험 등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