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택시 기본요금이 4월 중 3300원으로 인상된다.김해시는 경남도가 지난 11일 소비자정책심의회를 통해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확정한데 따라 택시 요금이 이같이 인상된다고 13일 밝혔다.택시요금은 기본요금(2km·중형택시 기준)이 기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되고 거리요금이 143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시간 요금(15km/h 이하 운행 시)은 34초당 100원으로 변동이 없다.사업구역을 벗어날 경우 적용되는 시계 외 할증은 20%에서 30%로 늘어나고 심야할증은 현
김해시 전역 순차적 도입 추진김해시 셉테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이 범죄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인 셉테드(CPTED)는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는 물리적 환경디자인이다.김해시는 2016년 무계동 광석마을, 2017년 진영 동구1구, 중구2구, 2018년 동상동 동광초등학교 후문 일원에 차례로 이 기법을 도입했다. 이후 대상지의 5대 강력범죄 평균 발생 건수를 살펴본 결과 범죄 발생률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해 지역
만해 한용운 친필 6곡 병풍 김구 선생 친필 유묵 등 공개양산시립박물관 특별전양산시립박물관은 13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1919 양산으로부터의 울림'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이 이날 3·1독립 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는 양산 신평에서 시작하여 동부 영남에 들불처럼 퍼졌던 독립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그 흔적을 찾아 양산과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1부는 '3월의 그날'로 3·1운동의 배
첫째 자녀 50%, 둘째는 전액법정저소득층서 일반가정까지 창원시는 11일 이번 신학기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의 부모 부담 보육료를 첫째 자녀 50%, 둘째 이상 다자녀는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허성무 창원시장 공약사업으로,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 지원 대상 범위를 법정 저소득층 아동에서 일반아동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그동안 국공립 어린이집 등 정부 지원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는 부담할 보육료가 없는 반면, 정부 미지원 시설인 민간·가정 등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는 나이별로 월 5
마산합포구 무료법률·세무상담첫째(법률)·셋째(세무) 월요일창원시 마산합포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세무 관련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이달부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이날 오전 10시 오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오근영 변호사의 법률상담에는 10여 명의 주민들이 문을 두드린데 이어 오는 18일에는 전윤희 세무사의 세무상담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마산합포구가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월 첫째(법률), 셋째(세무) 월요일에 진행된다.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상담
엄마분식·폴인커피 나눔 봉사 밀양시 삼문동 엄마분식과 폴인커피가 지난 11일 지엘리베라움 인근 공원에서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및 주민 170여 명에게 잔치국수와 커피 나눔 봉사를 했다.엄마분식과 폴인커피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점심시간에 이웃 어르신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11일에는 밀양성당 신자 5명과 함께 실천했다.이날 국수 봉사를 진행한 이소연 엄마분식 대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따뜻한 봄볕을 맞으며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마음이 들뜬다."라고 말했다.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
수영장, 헬스장, 장애인 복지관 등사업비 100억여 원, 2021년 준공거제시 고현동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서게 된다. 그동안 거제시는 장애인 체육시설은 없어 생활체육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이에 거제시가 지난 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결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본 것이다.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전체넓이 6,000㎡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룸, 장애인 복지관 등 시설
커뮤니티 케어 등 주요정책 공유민관 보건복지 종사자 자유토론(재)김해시복지재단은 13일 오후 2시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변화되는 보건복지정책'을 주제로 제9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2019년 보건복지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고석 사무관을 초빙하여 '사회적가치 구현과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2019년 주요 복지 정책 과제인 △지역사회
김해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국제안전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김해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부터 일반음식점 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과 제과점까지 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돼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권이 늘어날 전망이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김해시에서는 7000여 개의 음식점 중 36개의 업소가 지정돼 있다.지정절차는 우
신영만·영복·현빈 가족분야 가리지 않고 ‘자봉’ 활동주말마다 사랑 실천 나서 안녕하세요? 저는 김해중학교의 '봉사전도사' 신현빈(15)이라고 합니다. 제가 에 나온 이유는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신가(家)네 봉사단'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예요. 우리 가족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지역 봉사 현장에 빠지지 않고 나타나기 때문이죠. 어른들에게 싹싹하고 예의 바른 제 성격 덕분에 유명세는 더욱 커지고 있다나요. '신가네 봉사단'의
11일 학교법인에 사직서 제출최용선 총장대행 체제 돌입사태 키운 이사회 비난 여론도 인제대학교 김성수 총장이 논문표절 의혹 등으로 취임 두 달 만에 면직됐다.인제대는 12일 “김성수 총장이 지난 11일 인제대 법인에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법인은 12일 김 총장을 총장직에서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대는 이날부터 신임 총장 임용까지 최용선 교학부총장의 총장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간다. 지난 1월 취임한 김 전 총장은 연구논문 표절, 학술지원금 부당 수령 의혹으로 총장 사퇴, 파면 논란을 겪어왔다. 교수들은 논문 표절
팀별 500만 원 사업비 지원김해시는 지난 6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창업BOOM-UP경진대회'를 개최해 모두 10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 공고를 냈던 지난 1월 10일부터 총 21개팀이 사업에 지원했으며 지난달 19일~21일까지 사회적기업창업아카데미를 통해 각 팀별로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이 중 사업계획 보완 등의 이유로 2개 팀이 제외돼 19개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경합을 거쳐 드론을 활용한 문화재보존,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을 사업 계획으로 한 '코코드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김해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 400만 원 상당을 훔친 A(20)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15분께 김해시 대동면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물건을 살 것처럼 행동하며 18K 금목걸이 1개와 금팔찌 2개 등을 착용했다. 이어 주인 B(58) 씨가 잠시 다른 곳을 쳐다보는 사이 귀금속을 한 채로 가게 앞에 준비해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지난 4일 경찰은 부산시 한 사우나에서 A 씨를 검거해 팔찌 2개를 회수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으며 목걸이 1개는 도
내진 보강공사 중 용접 불꽃 튄 듯김해 진영대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교생 700여 명이 대피했다. 김해서부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38분께 초등학교 체육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체육관 910여㎡가 타면서 한때 체육관 주변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진영대창초는 학생 수 753명에 30학급 규모다. 교육당국은 학생 700여 명이 대부분 등교한 상태였지만 교사 인솔로 대피해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체육관에서는 내진 보강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불길은 학생들 교실이 있는 본관 쪽으로는 번지지 않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 해소소득수준 따라 최대 85% 지원관련 예산 54억 원, 지난해 두 배 창원시는 6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대상과 시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육아와 동시에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하게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54억 원을 책정했다. 창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정부 지원 대상자를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4인 가구 692만 원) 이하로 확대했으며, 시간제 서비스 지원 시간도
거제시, 청소년 문화체험 캠프저소득층 체험형 진로 교육거제시는 지난달 27일 부산 키자니아에서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체험 캠프 "꿈아 꿈아"를 실시했다.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체험형 진로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이날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관심 있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통해서 얻은 화폐를 저축하고, 소비하는 활동을 통해 현실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 참여한 A 군은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창원성산구, 대학생 멘토링학습 지도·문화체험 활동창원시 성산구는 지난달 28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2019년 대학생 멘토링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 참여를 신청한 대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운영방법과 청소년의 학습 및 인성 지도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2019년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학생과 청소년이 1:1로 결연해 매월 4회(8시간) 학습지도, 1회의 전시장·공연 관람, 독서토
돌봄 대상 이웃에 밑반찬 등양산시, 초가손두부와 협약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초가손두부 식당'에서 훈훈한 나눔가게 현판 부착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초가손두부 식당'이돌봄대상 이웃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훈훈한 밥상 지원사업'에 참여키로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행사로 진행됐다. 초가손두부는 이에 따라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돌봄 대상 이웃에게 '훈훈한 밥상'을 제공하고 첫째, 셋째 수요일에는 밑반찬과 부식류를 지원하게 된다.이날 김상연 초가 손두부
급식, 위생, 안전 차질 없도록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1일 마산합포구 관내 국공립으로 전환예정인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마산합포구는 이날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민간어린이집 2개소가 개원식을 열기 전에 최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절차를 진행했다.이날 차종주 마산합포구 가정복지과장은 "개원식 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매일 바쁘게 일하시는 원장님 이하 보육교직원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시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이정화 김해시의원 주장“안전문제·처우개선 시급”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은 최근 부산김해경전철 역무원이 취객에게 폭행당한 것과 관련해 "경전철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호 장비 지급 및 전 역사에 기관사 자격증을 가진 운행안전원이 전면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부의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부산김해경전철의 역무 근무자가 21개역 중 4개역 이상 없는 경우가 50% 이상이며, 2016년 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35개월 간 발생한 운행장애는 총 35건(10분 미만 25건·10분 이상 10건)"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