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운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지난달 24, 27일과 지난 1일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해양환경교육원 찾아가는 해양 환경 이동 교실 체험에 참여했다. 화물트럭을 개조한 이동 교실에서는 갯벌 생태계, 해양쓰레기, 수질오염, 기름오염방제 등 4가지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봉명초등학교(교장 박환식)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봉명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도서관 운영과 함께 책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상영, 두 배로 대출, 연체자 해지, 큰 책과 원화전시, 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호영)는 지난 4일 뉴질랜드 기술교육대학 유니텍(UNITE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건설공고는 앞으로 뉴질랜드 현지에서 기능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 교장은 "해외 취업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학생들이 해외취업, 외국 기술교육에 많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지난 2일 우암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산업 따끈한 요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학교조리봉사대와 김장김치 나눔 대상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만들었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개별 포장해 교육복지사가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회사원 김영우(52) 씨는 최근 어깨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김 씨는 '오랫동안 컴퓨터 작업을 한 것이 원인이겠지'하고 통증을 참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깨 통증은 더욱 심해져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다. 병원을 방문했더니 의사는 '오십견'이라고 진단했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재활의학과 이남주 전문의의 도움을 얻어 오십견의 증상과 치료,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진료통계 50대 발병 가장 높아근육 인대 등 퇴행성 변화 원인매일 15분 스트레칭으로 예방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오
추운 겨울이면 흔히 먹는 과일이 귤이다. 다른 과일에 비해 귤은 껍질을 손으로 까서 바로 먹을 수 있으니 참 편하다. 중학교 시절 한 친구 녀석이 귤껍질을 못 깐다 해서 내가 껍질을 까서 준적이 있는데 '참으로 희한한 놈이다'라고 생각했었다. 귤 하면 육적의 회귤고사(懷橘故事)가 떠오른다. 중국 오나라 육적은 여섯 살 때 원술의 집에 초대를 받았는데, 원술이 귤을 내어 대접하였다. 육적은 그 자리에서 귤 세 개를 품 안에 숨겼는데, 돌아갈 때 그만 떨어뜨리고 말았다. 원술이 왜 귤을 숨겼느냐고 묻자, 그는 무릎을 꿇고
"복사기 쓰는 법이라도 확실히 배워가자는 생각이었어요"부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한 '경마시행체' 공기업으로서 경마, 사회공헌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지난 9월 28.4대 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8명을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했다.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턴들은 올 연말까지 마사회에서 일을 하게 된다. 지난 3개월동안 인턴 생활을 경험한 청년인턴 장찬민(23·부산주로환경부), 박지민(24·여·부산경주자원관리부)에게서 인턴 생활데 대한 솔직담백한 생각을 들었다
난생처음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한국여행기를 그린 예능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인기다. 남의 옷에 묻은 티끌은 잘 보여도, 내 옷에 묻은 얼룩은 잘 안 보이는 법. 우리에게는 익숙하고 당연한 것들도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보면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국내 최초 외국인 조교사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피터 마이크 울즐리(Peter M. Wolsley) 조교사의 눈에 비친 한국 경마는 어떨까. 2007년 한국을 찾은 이래 한국 경마계의 터줏대감이 된 울즐리조교사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정진)는 지난달 24일 부산동구 범일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17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후원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삼석 부산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박정진 부산동구센터장, 송주영 범일2동주민자치위원장, 수혜대상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동구센터에서는 매년 부산동구 범일2동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후원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창김치 100박스(10kg)를 구매하는 데 쓰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지난달 23일 렛츠런파크 일원에서 김해시보건소, 부산강서구보건소,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 등 관련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가족단위 고객이 다수 방문한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비흡연자의 건강에 해를 주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시행됐다. 진행 요원들은 렛츠런파크 관람대 1층 루키존 전면에 '남ㆍ여 이동금연 클리닉' 부스를 설치했다. 또한 관람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김해뉴스 /학교 증축
부모 추방되면 아이만 남아서류상 존재 없어 ‘투명인간’교육·의료 혜택 못 받고 고립체류비자·귀화 ‘하늘의 별따기’ 김해 진례면 가을걷이가 끝난 황량한 논을 따라가면 논길 중턱에 작은 집 한 채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베트남 국적의 응우옌 쑤어(가명) 씨와 태어난 지 13개월밖에 되지 않은 소현(가명), 네 살 현수(가명), 여덟 살 이현(가명)이가 살고 있습니다. 코끝이 시린 초겨울 추위에 콧물이 절로 나는 날이었습니다. 작은 집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소현이가 내복을 입고, 모자를 하나 쓴 채 집안을 누비고 있습
이평균 씨 김해뉴스 현판 기증느티나무 목재에 제조 직접 새겨"7주년을 맞은 김해뉴스가 지역 정론지로 거듭나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김해뉴스 독자 이평균(57) 씨는 지난 23일 김해뉴스 사무실을 방문해 김해뉴스 제호를 손수 새긴 서각 현판을 전달했다.이 씨가 현판을 선물하게된 계기는 지난 5~11월 김해뉴스에서 진행된 사진예술아카데미 강의에 참가하면서부터다. 강의에는 이 씨 등 독자 여러 명이 참가했다. 강의 및 현장 출사 지도는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회원이며 어방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던 이재돈 사진작가가 담당했다.이 씨는 "사진
올해보다 1402억, 10.9% 상승고용·경제 48.7% 대폭 올라1만 4000명 일자리 창출 기대 내년 김해시 예산에서 현 정부가 강조하는 일자리, 지역개발 분야는 30% 이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그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도로·교통 분야는 10% 이상 감소했다. 가야사 복원사업이 포함된 문화·관광 분야도 비교적 높은 20% 중반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김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성자)가 오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287억 원의 2018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심
각계 31명으로 이사진 꾸려가야불교 연구 법등회 확대 개편가야사, 가야불교 복원에 중추적 역할을 맞게 될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인해 스님, 바라밀선원 주지)이 지난 25일 바라밀선원에서 공식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 동화사 주지 선지 스님, 김해 은하사 주지 혜진 스님 등 영남권 불교계 인사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 갑), 김경수(김해 을) 의원 등 지역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해 뿐 아니라 하동 칠불사 주지 도웅 스님, 보리암 주지 능
봉황동 왕궁 추정지 발굴 설명회고급 토기, 각배 등 상류층 사용 추정가야인 주거·음식·제사문화 알려줘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2일 금관가야 추정왕궁지인 김해 봉황동 유적지에서 현장설명회를 열고 발굴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학계 관계자와 주민 등 70여 명이 모였다. 김해 봉황동 유적은 대성동 고분군과 수로왕릉의 남쪽, 봉황대 구릉 및 주변 일대에 분포한다. 이곳은 1899년 편찬된 의 수로왕궁터 기록을 근거로 전기가야의 맹주국인 금관가야(42~532년)의 왕궁 및 도성 내부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는 김해 회현
클레이아크, 내년 1월 21일까지 특별전김현정, 이정록 작가 등 4명 26점 전시손끝 시린 겨울의 문턱에서 찬란한 봄날의 나비를 만난다.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내년 1월 21일까지 큐빅하우스 갤러리4에서 올해의 마지막 특별전 '클레이아크의 봄-나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현정, 이정록, 김미남, 최규식 작가가 참여해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나비 작품 26점을 선보인다.전시실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김현정 작가의 작품이 걸려있다. 그는 회화, 설치, 컴퓨터 등의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스텔라
김해청소년교향악단·소년소녀합창단각각 9일, 19일 전당 마루홀서 연주회김해시립예술단 산하 청소년음악단체가 12월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감미로운 클래식과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소개된다.■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홍성택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와 경성대 음악학부 임병원 교수가 협연한다.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무대
아파트 늘자 계속되는 증축 교육청, 내년까지 총 13교 계획“예산 부족으로 학교 신설 어려워” "개교한 지 1년 밖에 안 된 학교를 증축하고, 2년 뒤 또 증축을 했습니다. 아파트는 계속해서 들어서는데 아이들은 언제까지 좁은 학교, 공사 현장에서 공부를 해야 하나요?" 2015년 수남초등학교 학교 증축 문제로 공론화됐던 장유 지역 학교 증축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년간 김해 지역 초등학교 증축은 총 12번이나 진행됐거나 진행 중이다. 장유 율하 1지구에서 시작한 초등학교 증축 사태는 진영신도시와 내
국립발레단,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 공연"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호두까기 인형'을 만나보세요."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12월 6~7일 오후 8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국립발레단의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소설가인 E.T.A. 호프만의 동화 을 발레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가 곡을 만들었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발레로 구성했다. 1892년 12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