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거주하는 윤지선(23·여·진영읍) 씨는 지난해 10월 ㈜동원플라트 생산관리부서에 입사했다. ㈜동원플라트는 플라스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진영읍에 위치해 있다. 윤 씨는 "면접을 보기 위해 회사를 방문했는데 근무환경이 깨끗해서 좋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임금이 높고 복리후생도 우수했다. 무엇보다 집에서 출퇴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입사를 하고보니 더 좋은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실제로 ㈜동원플라트는 김해시가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 중 하나이다. 1994년 설립돼 2017년 기준 약 150억
가야사 복원이 뜨거운 화두로 등장했다. 가야사 복원이 주요 국정 과제로 채택되면서 시작된 일이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상 강국을 이루었던 가야. 무려 600여 년에 걸쳐 고구려, 신라, 백제와 어깨를 겨루면서 철기 문화를 꽃피웠는데도 불구하고 역사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었던 가야사. 김해, 함안, 고령 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면서 멀리 바다 건너 일본까지 그 흔적이 남아 있는 옛 가야인의 숨결을 찾아가는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이영식 인제대 인문융합학부 교수와 송원영 대성동고분박물관 팀장 등 두 전문가
자기부담금 30% 나머지 실비개체식별·진료코드 체계 마련5월부터 동물보험에서 반려동물 진료를 받는 즉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반려동물 원스톱 진료비 청구시스템(POS·Pet Insurance Claims Online Processing System)'을 4월까지 만든다고 밝혔다.성 원장은 "POS는 반려동물보험 시장이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0.02%, 시장 규모는 연간 10억원 수준이지만 성장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9-000114품종 믹스견 / 성별 수컷체중 4㎏ / 출생 2019년 발견 김해시 전하로 198번길 282특징 8월 추정 공고 경남-김해-2019-00113품종 믹스견 / 성별 수컷체중 3㎏ / 출생 20
‘낭만적 계몽주의’ 거부한 문예비평자산관리 사장으로 문학·연극에 몰두소프라노 윤심덕과 현해탄에 몸 던져영화·드라마로 되살아난 애절한 로맨스 우리나라 연극계에 날카로운 사회의식을 담은 근대식 이론을 도입했던 극작가. 최근 TV 드라마 '사의 찬미'에서 소프라노 윤심덕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더욱 잘 알려진 극작가 겸 연극비평가 김우진을 소개하는 공간은 목포문학관 2층에 자리 잡고 있었다. '사공의 뱃노래'가 울려 퍼진다는 '삼학도'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한 문학관으로 들어가면
통기타 단체 회장 권진숙 씨 유기됐던 반려견 '투' 키워"건강하게만 내 곁 지켜주길"김해 최고의 통기타 단체 '김해 통사모어쿠스틱'을 이끌고 있는 권진숙(58) 회장. 권 회장은 김해시 외동에 거주하면서 반려견 '투'(8살·수컷·포메라니안)를 약 6년 째 기르고 있다. 강아지치곤 흔치 않은 '투'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묻자 그는 "투를 키우기 전에 '깜이'라는 반려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번이 두 번째 반려견이라 투(two)로 지은 것"이라며 웃
따스한 햇볕이 대지에 콕콕 박히는 나른한 오후, 벤치에 앉은 한 노인이 지그시 눈을 감고 햇살에 몸을 녹인다. 녹슨 철로길을 따라 걷던 사람들은 진영역사에 켜켜이 쌓인 옛 기억을 들춰보며 애틋한 추억에 잠긴다. 산책하는 주민들과 놀이공원에서 꺄르르 웃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두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으로 공원화된 옛 진영역에서 웃음꽃을 활짝 피워낸다.소도읍 재활사업은 옛 진영역사와 폐선부지를 활용해 시민 휴식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낙후된 구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옛 진영역 일원은 철도박물
김해시는 최근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내놓았다.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해 '일자리경제도시 김해'를 건설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공공·민간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고,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생산할 방침이다. 김해에서 나고 자라 일하고 거주하는 '생활 선순환 구조' 실현이 목표다.는 신춘 특별 기획 시리즈 '김해형 일자리가 희망이다'를 연재한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1600만 팬 가진 포메라니안화보집·항공사 모델 등 경력 1600만 페이스북 팬을 거느린 미국의 스타 강아지 '부'가 12살의 일기를 끝으로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CNN 방송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전했다.부의 주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부가 오늘 아침에 잠을 자다가 숨졌다는 매우 슬픈 소식을 전한다"며 부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주인은 "친구였던 강아지 '버디'가 숨진 지 얼마 안 돼 부는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 친구가 떠나자 말 그대로 가슴이 무너진 듯하다"며 "우리 가족 역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9-00076품종 프렌치불독 / 성별 암컷체중 5㎏ / 출생 2018년 발견 김해시 어방동 미소지움 부근특징 1살 추정 공고 경남-김해-2019-00075품종 믹스견 / 성별 수컷체중 3㎏ / 출생 201
동물학대 과태료 추가 상향보호센터 설치 지원·실태 점검동물복지 5개년 계획도 마련정부가 동물을 학대하거나 죽이는 행위에 대해 처벌을 더욱 강화한다. 최근 구조한 동물을 안락사 시킨 동물보호단체가 논란이 돼 반려동물 관리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반려동물 학대 및 유기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앞으로 동물을 학대하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
'연극 대중화' 운동에 앞장 선 거인최장수드라마 '전원일기' 첫 번째 집필역사적 현실, 각색한 참여 의식 만년엔 고향 바다에 가슴 묻어 한국 연극에 사실주의를 완성한 극작가. 사람이 살아가는 현장을 중심으로 밑바닥 서민 심리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극작가 차범석을 소개하는 문학관 입구에는 작가의 어록이 걸려 있다. "산하란 우리의 고향이자 조국이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2차 세계대전 때 학병으로 끌려간 제주도에서 8·15해방을 맞이한 이력 때문일까. 첫마디부터 민족과 뿌리를
지난해 6·13 지방선거로 김해의 경남도의회 지형도가 뒤집어졌다. 지역구 의원 7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초선 의원이다. 이들은 초선임에도 경남도의회 특별위원회 3곳 중 2곳에서 위원장직을 맡는 등 활약 중이다. 또한 김해 지역의 문제가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치를 펼치고 있다. 는 지난해 '시의원이 간다'에 이어 김해지역 경남도의원들과 함께 지역구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리즈를 시작한다. 사충단 주변환경 개선 추진도의회 가야사 특위 위원장 맡아가야사 복원 추진에 앞장설 것부원동
김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8.8%로 남성에 비해 26.4%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남, 전국과 비교해도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성인지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성인지 통계란 국가통계·사회조사·시 행정통계를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이 처한 현실과 문제를 보여주기 위해 성별을 구분해 작성하는 통계다. 궁극적으로는 성별로 인한 사회 불평등 현상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자 만들어지는 자료다.이 통계는 김해시가 양성평등정책 수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처음 마련했으며 통
사람과 교차 감염은 불확실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필요사람에게 감염돼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가 반려동물인 개에서도 검출됐다는 보고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이는 요즘 같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사람과 동물 사이에 교차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연구팀(정대균·유광수)이 국제학술지 'BMC 수의학연구'(BMC Veterinary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국내 동물병원 및 동물보호소 등에서 수집
불의의 사고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입양 희망자를 찾습니다. 김해 곳곳에서 발견된 이들은 현재 부산 강서구 (사)유기동물보호관리협회(051-971-6208)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락하시면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경남-김해-2019-00050품종 말티즈 / 성별 수컷체중 3㎏ / 출생 2011년 발견 김해시 신문동 305특징 8살 추정 공고 경남-김해-2019-00049품종 한국고양이 / 성별 수컷체중 3㎏ / 출생 2014년 발
비판적 눈길로 바라본 사회6·25 전쟁 이후 연애소설도 팔십 대에도 분단 아픔 소설로아들 삼 형제 모두 문인의 길비 내리는 호남선의 종착역 목포가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 소설가 박화성과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차범석, 근대 극예술 운동의 선구자 김우진 등을 소개하는 목포문학관. 세 마리 두루미가 난다는 목포시 삼학도를 바라보는 갓바위문화촌에 자리 잡은 목포문학관 1층으로 들어가면 여류 작가 박화성의 사진이 걸려 있다. 한복 맵시가 단정한 작가의 얼굴 옆에는 소설가 박화성이 살다간 발자취와 문학세계를 알려주는 연보가 적혀있다.
이상영 씨와 반려견 '도니' 가족 잇는 연결고리 역할“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도니가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이유로 혼내고 다그쳤던 일들이 많이 생각나 후회되죠. 지나고 돌이켜보니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이제부터라도 최선을 다해 애정을 줄 생각입니다." 김해시 삼정동에 거주하는 이상영(25) 씨에게 반려견 '도니'(16살·암컷·요크셔테리어)에 관해 묻자 그가 처음으로 꺼낸 말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지만 잘해준 것보다는 해주지 못한 것, 잘못한 일들이 많이 떠오른다며 미안
'2035년의 김해는 어떤 모습일까?'김해시는 토지이용, 주택, 교통, 공원·녹지 등 부문별 계획을 담은 '2035년 김해도시기본계획(안)'을 최근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이란 김해의 장기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는 김해도시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시민들의 미래 생활환경을 그려봤다. 장기비전 계획 담은 6대 목표산업·교통·교육 등 부문별 전략권역별 문화자원 활용, 특화 도시로생활 속 공원녹지 휴양서비스 구축환경단체 “수요 없는 과잉공급” 우려개별공장 불허 특별조례 제정 등난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범위가 확대돼 첫째·둘째를 출산한 가정에도 5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김해의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다. 김해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을 최근 발표했다. 는 올해 달라지는 40가지 항목을 짚어본다. ■일자리·경제△내일채움공제 사업지원 = 중소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 유도 및 우수인력 유입 촉진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실시된다. 핵심인력과 기업이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만기 5년 달성 시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