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구성 원만하게 이뤄내민주당 다수에 견제 약화 우려'여대야소'로 구성된 제8대 김해시의회가 4일 공식 개원한다. 역대 시의회 중 처음으로 민주당 다수로 출범하는 시의회가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현실로 옮길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회 개원에 앞서 김형수 의장을 선두로 하는 의장단,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원만히 구성된 것을 놓고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현재 민주당 15명, 한국당 8명으로 구성된 8대 의회는 의장에 민주당,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상임위원장 4석 중 3석은 민주당, 1
‘2기 허성곤호’ 첫 인사 초읽기 간부 대거 퇴직 대규모 승진 전망 측근 배치 또는 파격 발탁 등 촉각 '허성곤호' 향후 4년의 밑그림을 그릴 첫 정기인사에 대한 김해시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016년 재선거로 당선된 후 2년 임기를 보내면서 시정의 핵심인 국장급은 거의 교체하지 않는 등 조직 안정에 무게를 둬 왔다. 하지만 시정 2기를 시작하는 허 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자신이 구상 중인 청사진을 실행에 옮길 비교적 젊은 인물을 국장, 과장 등 요직에 전면배치할 가능성도 제기되기 때문이다. 3일
4일 개원하는 제8대 김해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구성이 양당 합의 속 원만하게 이뤄졌다. 시의회는 4일 의장단을 확정하고 5일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원내대표 제도 채택, 상임위원회 구성 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2년간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원들을 만나 김해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중직을 맡게 된 소감과 포부를 들었다."여야 함께 김해와 시민 위한 의회 만들 것" 김해시의회 부의장 - 이정화 시의원 7대 의회서 특위 활동 활발김형수 의장과 호흡도 기대"어려운 경기, 팍팍한 현실 속에 정치가 시민
그동안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곤욕을 치뤘던 김해시의회가 진통 없이 8대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 구성에 합의했다. 여야는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시의원 당선인,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이정화 시의원 당선인을 각각 추대했다. 김해시의회 의장으로 추대된 김형수 시의원 당선인을 만나 김해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고, 발전적인 시정을 견인하기 위한 복안과 비전에 대해 들었다. ‘공부하는 시의회’ 최우선 추진‘의정연구회’ 활성화 대안 모색“집행부 거수기 역할 우려 불식”"홍보와 의전을 신경 쓴다고 시의회의 권위가 살아나는 건 아닙니다. 끊임
민홍철 “가덕 선호” 의미심장김경수·민주당론에 촉각국토부 반대 등 암초 산재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이 가덕도 신공항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도 오 당선인에 힘을 보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경남은 예전에 부산이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할 당시 밀양신공항을 고집했으나 6·13 지방선거를 계기로 기류가 바뀔 여지가 많아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경남과 김해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해 등 경남지역에서 소음 등을 이유로 강력 반대하는 김해신공항 대신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시의원 당선인 임시총회 열어 원구성 윤곽 도출상임위 위원장 송유인·김종근·김명희·류명열 추천신설 원내대표 민주 김희성·한국 엄정 추대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 원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시의원 당선인,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이정화 시의원 당선인이 각각 내정됐다. 6·13 지방선거 당선인 23명은 20일 김해시의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의장단 구성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그 결과 의장은 민주당, 부의장은 한국당이 가져가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이와 함께 당선인들은 원활한 원구성과 개원을 위해 4개 상임위 위원
김해시선관위, 당선증 교부식"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지금의 마음을 잃지 않고 김해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김해시선관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김해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해시장(1명)·광역의원(7명)·기초의원(23명) 선거의 당선인 31명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 자리에는 당선인들의 가족, 정당,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참석해 당선을 축하했다.김형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당선증 교부와 함께 당선인 대표자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교부식이 진행됐다.김해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당선증 교부식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크
신공항·KTX김해역 등 현안김경수 지사 측면 지원 역할도김해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당선인이 같은 당 민홍철 의원(김해갑)의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의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홍철 의원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의 상임위였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행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19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여야 협상을 앞두고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정호 당선인이 중앙당에 1지망 상임위로 국토위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 15명·한국당 8명경험 풍부한 50대 다수 포진"진취적인 시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다선, 초선 의원들의 입에서 각각 나오는 다짐이다. 전력을 쏟았던 지방선거가 끝난 후 당선 감사 인사로 숨을 돌리기 무섭게 당선인들은 7월 초 제8대 김해시의회가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김해지역 정가에 따르면 초선과 다선 의원이 절반씩 구성된 제8대 김해시의회는 역대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시의회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의회가 돈 선거,
김해를 대표할 시의원 23명과 경남도의원 7명 등은 다음달 임기 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해 경제를 활성화해 민생 문제를 해결할 방안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들 30명의 각오와 의정 활동 계획을 소개한다. 광역의원(경남도의원) ■ 신영욱 - 1선거구(생림면·상동면·북부동)“지역 대변자이자 봉사자 되고파”전문성 살려 도시경관·환경 집중 신영욱 도의원 당선인은 그동안 한 차례 시의원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후 절치부침하면서 경남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그는 "도의원이 큰 감투가 아
7월 개원, 원구성 눈치작전배병돌·김형수·송유인 물망민주 의장, 한국 부의장 요구“이번엔 소통하는 의회돼야” 김해시의회 2년의 밑그림을 그릴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신경전이 시작됐다. 6·13 지방선거 결과 의석 수에서 15대 8로 우위를 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의장이 나올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의장과 각 상임위 위원장을 뽑는 원구성에 대한 김해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해 정치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김해시의원들은 임시회를 열어 일정을 협의한 후 다음 달 중순까지 의장,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 4
한 달 공백 무색한 광폭 행보유럽 모델 슬로시티 가능성 모색젊은 인사로 시정 활력 제고할 듯 재선에 성공한 허성곤 김해시장의 광폭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선거 다음날 출근해 시정 현안을 챙긴 허 시장은 슬로시티를 구체화하기 위해 20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다음 달 2일 공식 취임 후에는 대규모 인사를 통해 ‘젊은 피’ 수혈도 이뤄질 것으로 예고해 '허성곤 시정 2기'의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가 새로운 김해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생태·역사·문화 공존하는 김해로"허 시장은 지난
무소속 10명 모두 낙마여성 8명 중 3명 당선'대세'는 역시 뒤집을 수 없는 것일까. 김해의 무소속·여성 후보자들이 이번 선거에서도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 10명과 여성 후보 8명(2명 중복) 중 가 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한 하성자(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마 선거구 주정영(민주당) 당선인, 사 선거구 김명희(민주당) 당선인을 제외한 대부분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무소속 후보는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매번 무소속의 약진은 이어져 왔지만 이번 김해지역 선거에선 정당 공천
71.84% 최다 득표 ‘기염’손덕상 6선거구 도의원 당선인김해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당선인은 누굴까. 김해 6선거구(장유2·3동) 도의원에 도전한 손덕상(40)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71.84% 득표율로 당선됐다. 맞붙었던 김수종 자유한국당 후보(28.15%)보다 42%가량 높은 지지를 받았다.초선임에도 손덕상 당선인이 높은 지지를 받은 것은 젊은 층 비율이 높은 장유2·3동의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데다 비교적 젊은 정치인을 요구하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손 당선인은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7월 임기 개시 앞두고 분주“의정활동 준비 최대한 빠르게”김해지역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들이 차질없는 업무 준비를 위해 당선 직후부터 선거 때보다 더 분주한 모습이다.지방선거 당선인들의 공식적인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물려받은 김정호 김해을 보궐선거 당선인의 임기는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 29일까지이다.재선에 성공한 허성곤 김해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 준비로 인한 시정 공백 등을 감안, 사실상 당선 직후부터 발빠르게 현안 등을 챙
59.9% 역대 최고 기록농촌 고령층 선거 저조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해지역 최종 투표율이 59.9%로 역대 지방선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김해 전체 선거인 42만 296명 중에서 25만 18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59.9%로 잠정 집계됐다. 김해지역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율 60%를 넘길 것으로 기대됐지만 '마의 벽'이라 불리던 60%를 끝내 넘지 못했다. 반면 전국 투표율은
김해 6·13 지방선거 당선인 소개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4년 동안 시민들을 대변할 일꾼들이 결정된 것이다.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변수가 많았다. 정책 대결과 클린 선거를 표방했으나 막판에는 예전과 같은 폭로전도 이어졌다. 선거가 끝난 지금, 시민들의 눈은 당선인들에게 쏠려 있다. 김해 경제를 활성화해 민생 문제를 한층 적극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김해을 보궐, 경남도교육감 등 이번 선거 당선인들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본다. 이들이 제시할 청사진도 미리 들여다본다. 20일자
김정호·허성곤 캠프 여유로움 넘쳐서종길 지지자들 출구조사에 낙담정장수 캠프 “그래도 선전했다”지난 13일 밤 김해에선 기쁨과 환호, 슬픔과 한숨이 교차하는 순간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무엇보다 이례적으로 6·13 지방선거의 김해 개표가 포털 사이트 1위에 오를 정도로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방선거 최대 관심사였던 경남도지사 선거의 향배가 사실상 김해선거에 의해 판가름 났기 때문이다. 밤 11시 15분께 개표방송에서 줄곧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에게 뒤지던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앞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청동 김정호
■ 경남도지사 당선인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김태호 후보와 9.8%차 접전 지역 제조업 역사 복원 공표“도민 선택, 韓정치에 새 메시지 참여·소통 원칙으로 도정 운영""경제와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경남을 바꾸겠습니다." 김경수(50)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승리했다. 경남도지사에 선출된 김 당선인의 득표율은 52.8%로 김태호(43%) 자유한국당 후보를 17만 5682표차로 눌렀다. 김 당선인은 2014년 도지사 선거 당시 홍준표 후보와의 대결에서 고배를 마신 적이 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패배를 설욕했다. 김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