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노은희 작품 선봬"자신의 빛 발견해 위안받길"남도교육청이 오는 24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전시 '빛. 담다.' 전시를 진행한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도내 활동 중인 중견,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이번에는 청년작가 노은희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 작가는 한지에 먹을 사용한 기본형태에 한국 전통 재료와 기법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칠흑 같이 깊고 어두운 먹의 표현을 위해 세필을 중첩시켜 그음으로써 그 깊이를 표현했고, 수많은 종류의 빛들은 저마다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이하 김해예총)이 진행하는 제32회 김해예술제가 '예술 백신 배달'을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과 서부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공연장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김해예술제 속 국악·연예예술인·연극·영화인·음악협회 등 공연 분야는 코로나 관련 방역지침에 따라 김해예총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등 전시 분야도 오프라인 전시 후 지속적으로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제32회 김해예술제는
내달 30일 김해문화재야행 시작허왕후신행길축제 3년 만에 개최뮤직페스티벌 '연어'도 출격 대기시, 다수 축제 개최·진행 검토 중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김해지역 축제들이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조용한 준비에 들어갔다. 다만 감염병 지역 확산세에 따라 축제 방식과 개최 여부는 신중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문화백신형' 축제 쏟아진다 = 김해문화재단은 철저한 방역 아래 '문화백신형'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김해문화재야행'이 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로왕릉 및 가야유적지 일원에서
작업 5년 만에… 총 16권 구성시민·전문가 200여 명 참여역사·문화·인물 등 주제 다양김해의 발자취를 담은 '김해시사(金海市史)'(사진)가 내년 상반기 김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편찬 작업에 들어간 지 5년 만이다. '김해시사'는 지역변천사와 김해시민들의 기억 등을 담아낸 김해시만의 역사서다. 김해 역사는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행정·인물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며, 총 16권(국역판 크기)으로 구성된다. 이는 원고지 기준 총 3만 5100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원고 작성을 위
'동식물과 환경'…31일부터 신청환경 위기 인식·성찰 위해 마련온라인·전화로 30명 선착순 접수창원시 의창도서관 명곡분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3번째 주제 '동식물과 환경' 수강생을 모집한다.명곡도서관 2021 '길 위의 인문학'은 '기후 재앙시대 : 불편한 진실, 찢어진 그물코를 깁다'라는 주제로 지구환경의 위기를 인식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강좌 및 탐방, 독서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강좌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명곡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11월 7일까지…총 상금 1200만 원국립김해박물관(이하 박물관)과 함안군이 공동으로 '제4회 가야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 문화재', '함안 아라가야'이다.'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 문화재'는 박물관 전시 문화재나 행사, '함안 아라가야'는 아라가야의 문화와 역사적 기록, 최근 발굴조사로 확인된 유적과 유물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다만, 가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이상수 작가 작품 17점 전시5~7세 아이들 그림 모티브작가 본인의 어릴 적 그림도아기자기한 색감의 조각 눈길상상력 가득한 동심 세계 표현관람 후 직접 그림 그릴 수 있어어린 시절, 새하얀 스케치북에 들뜨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는 행복함이다. 형형색색의 크레파스로 맘껏 도화지를 채우던 추억은 우리에게 가장 자유롭던 표현의 순간이자 순수함으로 그려질 수 있는 시간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 '아빠와 크레파스'는 잊고 살던 동심의 세계, 첫 작품의 순간으로 관람객을 이끄는 전시다. 스페이스 가율은 이번 전시를 이상수 작가의 작
23일부터… 최대 상금 100만원경남대 등 도내 6개 대학 주관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콘텐츠 혁신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한다.이번 해커톤은 도내 6개 대학(경남대·경상국립대·창원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학별 3팀씩 총 18개 팀이 참여해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게임, 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20일까지 시청 구지관서 열려아동권리 이해 높이고자 마련김해시가 오는 20일까지 시청 구지관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함께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전시회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세이브더칠드런 창립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고, 그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마음과 마주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아동권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전시회에선 전시물 관람뿐 아니라 '말
가야시대 덧널무덤 탐험 주제20일까지 신청... 선착순 100명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가야시대 덧널무덤 탐험하기'를 주제로 구성한 8월 교육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번 교육 꾸러미는 집에서 컬러링북을 이용, 가야시대 덧널무덤의 축조과정을 색칠해 보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꾸러미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 배포될 예정이다. 꾸러미로 완성한 작품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공유도 가능하다. 박물관은 오는 2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은 후, 25일 2차례(오전 9
마산회원도서관이 비대면(온라인)과 대면을 병행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문화교실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문화사', '독서논술 디베이트' 2개 강좌,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 형성을 위한 '부모마음과 함께하는 자녀심리여행', 유용한 정보가 될 'SNS 파헤치기! 미디어 리터러시', '초급반 영어회화', '캘리그라
20여 명 국내외 예술가 재해석일러스트레이션 등 200여 점거장들이 구현한 피노키오 전시독특하고 몽환적인 작품 많아무한한 예술성·확장성 엿보여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소년 '피노키오'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고전동화 '피노키오의 모험' 속 주인공이다.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는 올 여름 이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My Dear 피노키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출판 이후 1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아온 동화 피노키오가 20여 명의 국내외 예술가들에 의해 새롭게 해석된다. 작품을 통해 재탄생된 피노키오는
적자 2억 넘어 잠정 휴관키로 창원시 지난해부터 지원 중단"시설적 인프라 등 뒷받침돼야"경남도내 유일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 리좀(이하 리좀)'이 지난 5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2017년 경영난으로 휴관 직전까지 갔던 위기를 넘긴 지 약 4년 만이다. 표면상 휴관 이유는 경영악화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이미 2억 원에 달하는 적자가 누적된 상황에서 매달 1000만 원 이상의 적자가 더해지는 걸 감당할 수 없다는 게 영화관의 설명이다. 리좀 측은 이대로라면 폐관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자체 지원 중단도 휴관에 일정 부
김해문화네트워크 생활문화사업5가지 주제로 토론·클래스 진행김해문화네트워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김해 코워킹스페이스 PLP(평전로 194 2층)에서 '취향클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취향클럽'은 토론과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자신만의 취향을 스스로 결정하고 찾아가고자 마련된 행사다.이번 행사는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김해문화도시센터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김해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한다.올해 '취향클럽'은 총 5가지 주제로 열린다
대청천·무계헌 등 중심 작품 전시회화, 놀이, 동화책, 창작곡 등 다채마을과 어우러져 하나의 풍경 같아짧은 시간 무계동 전체 둘러보는 듯편하게 감상 가능… 31일까지 전시김해시 무계동을 타고 흐르는 대청천 한편에는 붉은색과 노란색 천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조형물이 있다. 흡사 농구골대처럼 생긴 천 안에는 투박한 돌멩이 몇 개가 담겨 있다. 이 조형물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 이 골대는 김해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에서 진행 중인 상반기 입주작가 결과전 '도큐먼트 무계' 속 작품 'Play Pray Dokata(놀이하고
김해선면작가협회순회전 열려진영 라홍갤러리서 8월 20일까지김해시 진영읍 복합미술문화공간 '라홍갤러리'가 김해선면작가협회순회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선 묵향과 서화의 개성넘치는 표현을 부채에 담아내는 60여 점의 선면작품이 전시된다.선면작품은 부채의 겉면에 그림이나 글씨를 표현해낸 작품을 뜻한다.김해선면작가협회는 단오절 전후 부채를 서로 나누고 선물하는 우리의 전통 풍습과 문화를 알리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선면작품전을 이어온 바 있다.이번 김해선면작가협회순회전에선 일상생활 속 여유로움과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여름풍류를 느낄 수 있는
'Healing&Hope'서 금·은메달 쾌거객원지휘자 최고지휘자상 수상도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1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 'Healing&Hope'에 참가해 부문별 금메달과 은메달을, 지휘를 맡은 홍영상 객원지휘자는 최고지휘자상을 각각 수상했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Healing&Hope'이라는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국내팀과 중국·홍콩·미국 등 해외팀 7개국 총 24개팀 1000여 명의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경연대회는 세계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시대임에도 합창으로 하나되
영감, 삶, 가족, 행복 등 10개 테마 110여 개 작품 전시‘행복을 그리는 화가’답게 다양한 색감·그림체로 표현가족의 따스함, 스쳐간 기억의 소중함 등 의미 부여편안하게 감은 눈과 살짝 미소 지은 입, 둥그스름한 얼굴, 풍성한 파마머리에 따스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감.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이 그림들은 스페인 출신 유명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다. '사랑전도사',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에바 알머슨이 올 여름 창원 시민들을 만났다. 지난 3일부터 Vida, 스페인어로 인생이란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최종 수상작 92개 작품 발표시·군 단체상 김해시 최우수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선정하기 위한 제51회 경남도공예품대전에서 신미선 작가의 '나에게 가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대상을 비롯한 최종 수상작 92개 작품을 발표했다. 올해는 총 301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 9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특선 12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신 작가의 '나에게 가다'는 우수한 목·칠기법으로 다양한 자연의 문양을 표현한 기능성 향꽂이 소품으
월트디즈니 2번째 장편 애니28일 오후 3시·7시 무료 입장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이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명작 영화 콜랙숀'을 통해 오는 28일 수요일 영화 '피노키오'를 상영한다. 영화 '피노키오'는 1940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벤 샤프스틴과 해밀턴 러스크가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두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18개월 동안 피노키오를 비롯한 등장인물 캐릭터를 고안해냈다. 영화 속 작고 조용한 마을에 사는 '제페토' 할아버지는 직접 만든 나무인형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