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행정 전문가 등 ‘북적’정장수, ‘보수 총동원’ 조직 ‘탄탄’4년간 김해를 이끌어갈 김해시장을 뽑는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좀처럼 불이 붙지 않았던 김해 선거판에 열기가 올라가며 후보자 본인뿐 아니라 후보의 성향과 당선 이후 시정 방향을 보여주는 후보 캠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6일 김해시장 후보들의 각 캠프 등에 따르면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캠프는 현역 시장답게 행정 전문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넓은 네트워크를, 정장수 자유한국당 시장 후보의 캠프는 다양한 연령·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들과 촘촘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선거(김해시을선거구)와 관련해 정당과 후보자에게 사전투표일·선거일에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사례를 안내하고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제한·금지되는 행위는 ▲사전투표일·선거일에 투표를 목적으로 선거인을 조직적으로 동원하여 교통편의나 금전·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동을 비롯한 소란한 언동 ▲사전투표소 또는 투
김태호, “경제 최악이지만 현 정부 풀어갈 능력 없다”정장수, “권력에 기대 시민 무시하는 오만 끝장내겠다”서종길, “시민 옆에서 생활정치 실천하는 국회의원 될 터”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기간 첫 주말인 2일 오후 1시 김해 왕릉공원 앞에서 김해지역 자유한국당이 합동유세가 진행됐다. 이날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를 비롯해서 정장수 김해시장 후보, 서종길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 최학범 도의원 후보 등 한국당 후보들와 홍태용 김해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김태호 후보는 “지금 경제가 절벽이다”며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김경수·김정호·허성곤, 앞도적 표차로 당선시켜 달라” 김정호, 김해신공항 확장 반대·KTX김해역 신설 약속 허성곤, “가야사 복원과 도시재생으로 원도심 살릴 것”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김해를 방문해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수로왕릉 앞에서 열린 ‘김해지역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 “김경수 도지사 후보,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김해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추 대표는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호
검찰 "허위사실 퍼뜨려 JTBC 명예훼손"국정농단 사태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온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44)씨가 30일 구속됐다.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죄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부장판사는 "범죄 소명 있고 범행 후 여러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며, 피해자 측에 대한 위해 가능성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구
내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역대 가장 치열한 전투될 것”‘현역시장 불패 공식’도 관심 6·13지방선거 여야의 승패를 가를 '김해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동시에 치러지면서 전국의 이목이 김해에 쏠리고 있다. 더욱이 선거 후 정국운영의 가늠자가 될 경남도지사 선거결과가 김해 민심과 직결된 만큼 전례 없는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한 상황이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정치권은 대선 후 처음 진행되는 전국 선거에서 김해를 최고의
시장 후보 6명 중 4명 전과63명 등록 “가장 치열한 선거”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김해시장 선거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구 별로 1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치열한 대결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선거구 별로 2~3명 씩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의 경우 무소속, 군소정당들의 득표력이 판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양 일간 63명이 김해시장, 국회의원 김해을, 광역·기초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김해시장
김선유·박성호·이효환 후보 등록진보 박종훈 재선 여부 관심경남 교육감 선거가 보수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보수 진영 후보 3명, 진보 진영 단일 후보 1명 등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현 교육감이자 진보 단일후보인 박종훈 후보, 보수 진영의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 이효환 전 창녕제일고 교장 등이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교육감 후보 등록 전 중도·보수 진영은 예비경선을 통해 박성호 후보를 최종 단일 후보로 확정했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하며 합의가 사실상 파기됐다. 교육감 선거가 진보 1명 보수
배종도 후보는 김해시의원 라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지만 '다' 순번을 받고 또다른 보수정당인 바른정당을 선택했다. 지난 선거에도 새누리당에서 '다'를 받았는데 후순위 순번은 당선이 힘들다는 사실을 경험했다.배 후보는 이번 선거가 시의원에 4번 째 도전이다. 그는 "4전 5기의 오뚜기 정신을 살려서 꼭 당선되고 싶다"며 "10년 넘게 한림 출신 시의원이 없었던 만큼 한림을 축산과 오폐수만 들어오는 지역이 아니라 살기좋은 전원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
제자들과 함께 온라인 선거운동을 진행해 주목을 끄는 이가 있다. 김해시의원 바 선거구에 출마한 김혜덕 후보다. 그는 거리유세보다 페이스북 홍보, 평일보다 주말에 선거운동을 한다. 다른 후보들이 보기엔 다소 여유로워 보일 수 있지만 부담 없이 선거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김 후보는 "학교를 그만두고 외부 강의를 하면서 교육계의 문제들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4년 뒤에 출마하면 후회를 할 거 같아 급하게 준비했다"며 "장유에서 10년 간 교편을 잡으며 친해진 제자, 학부모들이 도움을 줘 최소경비로 선거운동을 하고
장애를 극복하고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이가 있다. 바로 바 선거구의 최동석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 후보다. 최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시의원에 당선된 후 12년 만에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무리한 의정활동 탓에 심혈관이 터져 지체 2급 장애를 받았다. 이후 해왔던 사업을 꾸려가면서 건강을 회복했다.최 후보는 "참여정부 성공에 밑거름이 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를 도우며 못 다한 꿈을 이루겠다는 뜻에서 출마했다. 의정활동을 하는데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그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펜스의 '리비아 전철' 발언 비난김계관도 담화에서 '북미회담 재고려' 언급북한 외무성의 최선희 부상은 24일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재고려하는 데 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외무성에서 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최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 여하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한애국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확정, 2강 2약 구도를 형성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반응이다.민주당은 김해을 보선 후보로 거론되던 4~5명 중 노무현 정부에서 기록관리비서관을 지낸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출마를 준비한 인사들이 많았지만 민주당은 큰 불협화음 없이 공천을 마무리하고 선거 태세를 갖췄다는 평이다.한국당은 일찌감치 서종길 위원장을 보선 주자로 정했다. 서 위원장은 시·도의원을 역임하며 쌓아온 탄탄한
“정당 아닌 시민 최우선 정치”2016년 김해시장 재선거도 출마김해신공항 전면 재검토 등 공약 무소속 이영철(49) 전 김해시의원은 가는 곳마다 '일을 많이 만드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년간의 김해시의회에서 시의원 중 가장 많은 5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끊임없는 활동 덕에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는 본회의 중 김해시장의 직접 답변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고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항의를 하다가 업무 방
김정호 ‘힘센 여당후보론’ 강조 서종길 “김해 현안 꿰고 있다”“정당 보고 찍는 선거 아니다” '드루킹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지역구인 김해을(장유·내외동)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최대 화두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기업도시' 김해의 심각한 불황을 고려하면 이번 보궐선거는 예전처럼 '정당을 보고 투표하는 선거'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공통된 시각이다. 특히 김해을 지역구는 2008년 18대 총선은 민주당(통합민주당),
정장수 또 공개토론 요구 눈길허성곤 공식대응 자제 속내는자유한국당 정장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를 향해 또다시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공식 토론회 한 번으로는 누가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가리기 힘들다는 것이다.반면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허성곤 후보는 정 후보의 공개 토론 요구에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그는 분야 별로 핵심공약을 발표하면서 김해시정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시민에게 차분히 알려나가겠다는 입장이다.정장수 후보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서 허성곤 후보를 향해 공
■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 “휴먼시티 김해 반드시 완성”“가야유적 벨트 반드시 완성” 봉하마을 거점 생태관광벨트도“소음대책 없는 신공항 반대”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가 '휴먼시티 김해' 완성을 위한 5대 테마 공약 중 첫 번째로 문화·관광·교육분야 '가야문화교육도시' 편을 발표했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 노력허 후보는 "김해 곳곳에 가야시대 유적이 남아있지만 신라와 백제 도읍지와 비교하면 정부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다행히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이제 국비를 확보해 가야
여·야가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를 확정하면서 김해지역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이 다양한 선거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김해뉴스는 선거구 순으로 출마 후보들의 공약 사안을 들어보고 선거 판세를 점쳐본다. 6·13지방선거 김해지역 경남도의원 제5·6·7 선거구 ■ 김해 제5선거구(주촌면·진례면·칠산서부동·장유1동)초선 '패기' - 재선 '관록' 대결 김경수 “도의회 변화 견인”박병영 “비음산터널 반드시 추진”무소속 하선영 도의원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제5선거구는 패기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후보는 지난 21일 인생 2·3모작 경력설계와 유형별·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김태호의 점프 중년, 50플러스+정책"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중년 정책을 위해 '생애재설계 지원조례'와 '50플러스재단'을 설립해 권역별 '50플러스캠퍼스'와 18개 시군의 를 연계한 '지역밀착형 지원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소득에 관계 없이 중년 구직자에게 '50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창업 생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