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맛을 낸 행복한 우리 한식(한국시인협회 지음/문학세계사/207p/1만 3천원)오곡밥, 잔치국수, 전(煎), 송편, 비빔밥, 추어탕, 매생이국, 막걸리, 보쌈김치…. 이렇게 읊는 동안 익숙하고 그리운 우리 음식 맛이 연상되어서인지 저절로 입에 침이 고인다. 음식을 주제로 한 시를 한 데 모아 시집으로 엮었다. 농협이 '식(食)사랑 농(農
▶제8회 김해서학회전김해의 대표적인 서예가들의 모임인 김해서학회는 3~7일 오전 10시~오후 5시 김해도서관 갤러리가야 제1전시실에서 회원 초대전을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묵화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제5회"봉숭아 꽃물들이기"축제가야사랑두레(회장 정다운)는 오는 13일 오후 1~6시 김해시 풍유동 칠산서부주민자치센터
부산 영화의전당은 일본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1903~1963) 50주기를 맞아 2~7일 '영화의전당 포럼 2013'을 개최한다. 오즈 야스지로는 성장, 취직, 결혼 등 서민의 사소한 일상을 소재로, 영화사상 가장 아름답고 풍요로운 스타일의 걸작들을 만들어낸 기적의 감독이다. 그는 유현의 미를 구현한 가장 일본적인 혹은 동양적인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
도요감자 수확철 맞춰 이틀간 개최부산·경남 시인과 예술인 30여명 참석뮤지컬·연극·노래자랑·시낭송회 등다양한 프로그램 '작지만 재밌는 축제'"저 처이(처녀)는 팔 아푸겠다. 우짜꼬."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을 지켜보던 도요마을 할머니들 사이에서 걱정 어린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자
프로젝트 세 번째 주인공 강준영 작가페인팅·콜라주·영상 등 20여점 선봬"순수하고 꾸밈없는 낭만적인 사랑을 꿈꿉니다." 국내 건축도자 분야의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세라믹루키 프로젝트' 세 번째 주인공으로 강준영 작가가 선정됐다. 낭만적인 사랑을 주제로 하는 강준영 작가의 '유 워 데
▶이오덕 일기(이오덕 지음/양철북/400p 내외/전 5권 7만 원)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창시절이 끝나면 일기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학창시절이라고 해봤자 초등학교 때 숙제하는 기분으로 일기를 쓰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일기를 쓰면서 매일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좋다는 건 알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고 이오덕(1925~2003) 선생이 생
김해시가 경남공예품대전에서 14회 연속 최우수기관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00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최우수기관상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마치 이 대전은 김해시를 위해 열리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도내 공예업체 18개 시·군에 700여개김해에만 230여곳 달해 막강한 저력지역 대전·장려비도 창작의욕
▶제2회 도요마을 강변축제생림면 도요마을 도요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9~30일 제2회 도요마을 강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도요마을의 자연환경과 도요창작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예술·문화를 상호 접목시킴으로써, 농촌마을의 독특한 재생을 꿈꾸는 문화축제이다. 폰포엠 콘테스트, 판굿놀이, 시낭송회와 시행위전, 연극 '한 여름밤의 꿈', 초대가수
동인 등 작품 담아도요출판사 '도요문학무크' 제4호'우리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펴내오는 29~30일 도요마을 강변축제 때신작시 낭송·시 행위전 등도 예정 생림면 도요출판사가 '도요문학무크' 제4호 '우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를 출간했다. 김해·부산·경남의 주요 시
한국 대표 명시선 100 시리즈이우걸 시조집 '어쩌면 이것들은' 시인 대표작품 60편 수록한국 현대시 100년을 집대성하는 '한국대표 명시선 100' 시리즈의 이우걸 편이 나왔다. 시조집 . 한국 시조시인협회 이사장인 이우걸은 1973년 으로 등단한 이후 평생 시조를 써 왔다. 이번 선집에는 시인이
지난 19일 종합평가·발전방안 보고회참여 만족도 설문 결과 47% "만족"정체성 재확립 등 발전방안도 제시지난 4월 24~28일 열린 제37회 가야문화축제의 총 관람객 수는 125만 여 명으로 집계됐다.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허명)는 지난 19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가야문화축제 종합평가 및 발전방안 보고회를
개인의 고민·세대간의 갈등 조화 융합오는 29일 칠암문화센터 무료 공연"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으십니까? 연극 '낚시터 전쟁'을 보러 오세요!" 머리 식히려 조용한 낚시터를 찾았는데, 예기치 못한 대소동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 소동 덕분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조화와 융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 극단 이루마(대
▶방!(정일근 지음/서정시학/124p/9천 원)시집을 펼치면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고래가 파도 사이로 춤을 추고 있을 것 같다. 2000년부터 고래보호 운동을 시작한 정일근 시인의 신작 시집에는 고래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가득하다. 거기다가 울산시 울주군 은현리 시골마을에 있는 시인의 집필실 주변 이야기, 최근 자주 찾아가는 지리산과 여행에서 건져 올린
▶제14회 김해가요제㈔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해지회는 23일 오후 7시 대성동 고분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제14회 김해가요제를 개최한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최종 결선을 치르는 무대이다. 김해가요제는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재능인이 참여해 꾸준하게 성장해 온 지역연예인의 등용문이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이 대회에서 배출한 지역 전문가
부산대 김해동문회 초청·후원마루홀서 '그 옛날 그 하늘빛' 주제무용학과·국악학과 출신 동문 모임 진도씻김굿·국악연주·동래한량춤 등부산대학교 김해동문회가 김해시민들을 위해 우리 춤 공연을 마련했다. 부산대 김해동문회는 우리 춤 한마당 '그 옛날 그 하늘빛'을 오는 25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연다.
제2회 행사 오는 29일부터 이틀간'도요문학무크' 제4호 필진 대거 참석농촌마을 문화축제 프로그램 다양"도요마을 강변축제, 1년 동안 기다렸습니다." '도요마을 강변축제' 두 번째 행사가 오는 29~30일까지 생림면 도요마을 도요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도요마을의 자연환경과 도요창작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예술·
'김해와 사랑愛 빠지다' 정식 오픈박물관·음식 등 5개 카테고리 구성김해시문화관광 블로그 '김해와 사랑愛 빠지다(blog.naver.com/ghhamohamo)'가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지난 4월 29일 블로그를 만들고, 꾸준히 포스팅 작업을 해왔다. 블로그는 '김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김해 음식탐험' '가야에서 온 선물'
하루 평균 200여명 관람해 인기 실감지역 미술시장 성장 발판 마련 평가제2회 '김해아트페어'가 1회 때보다 더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7일부터 19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김해아트페어'에서는 김해지역 작가 특별전 전시작품 11점과 갤러리·작가 부스전 작품 18점 등 총 29점의 작품이 판매됐다. 판매금
제3기 총 10강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장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엄마를 위한 그림책학교'가 제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1년 9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육아의 주체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어머니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세상에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엄마, 그리고 한창 그림책을 읽기 시작하는 자녀를
▶아직 살아있는 자 전두환(고나무 지음/북콤마/340p/1만 5천 500원)전 재산이 29만원이라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말을 믿는 국민들이 있을까? 1997년 대법원 확정 판결로 부과된 추징금 2천205억 원 중, 전 전대통령이 낸 추징금은 533억 원. 집행률이 24%에 불과하다. 아직도 내지 않은 추징금이 1천672억 원이다. 추징 시효는 오는 10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