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청년 관련 새 정책 발굴인구 유출 방지에도 적극 노력오는 2022년 김해시 인구가 6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김해시의 인구는 지난 2009년 50만 명을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약 1만 명 이상 늘어왔다. 하지만 2015년 54만 7300여 명에 도달한 이후에는 인구가 연평균 2000여 명만 늘며 등 증가폭이 다소 둔화했다. 지난 3월 기준 김해 인구는 55만 4000여명에 불과하다. 이는 출산율 저하, 인접 대도시로의 인구유출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해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주촌·장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관계자들로부터 향응과 접대를 받은 현직 구청 공무원들이 형사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남구청에 근무하면서 아레나 등 강남 유흥업소와의 유착 정황이 확인된 공무원 6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강남구청에서 근무하면서 유흥업소 관계자들에게 수십 만∼수백만 원씩을 받고 식품위생법 단속 정보를 흘려주는 등 업소 측의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다. 입건된 6명의 현재 소속은 5명이 강남구청, 1명은 서초구청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관련해 경찰은 이날 오후
근대문화유산부터 제황산…진해 시내 내려보는 9층 탑부엉이마을 벽화 등 조형물 창원시 진해구는 1일 진해 근대문화유산과 부엉이마을(충무동)을 연계한 '부엉이 역사길(3코스)'을 선보였다. '부엉이 역사길(3코스)'은 '해군의 집'을 출발해 진해역-진해우체국-모노레일(유료)-창원시립박물관-부엉이 공원(둘레길)을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탐방하는 코스다. 진해우체국에서는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쓰는 100년 우체통(느린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시립진해박물관에서는 진해
시청 소속 변호사가 현장 방문시민 생활 속 법률 해결사 역할 밀양시가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밀양시는 올해 연초부터 열린 행복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내 변호사가 시민들의 민원 현장을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활동을 펼쳐왔다.이에 따라 밀양시는 지난달 26일 사내 변호사가 삼문동 LH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밀양시청 소속 김종대 변호사는 LH아파트
중증장애인·다문화 가정도배·장판·골조 공사 등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양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양산시 동면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으로 결혼이민 배우자, 자녀 1명과 함께 살고 있는 A씨 집에 자녀 공부방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벽지를 새로 바르고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는 일부터 각 방 방문과 대문을 수리하고 방충망을 고치는 작업을 모두 마쳐 A씨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그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으로 거동
다도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창원시 성산구는 지난달 24일 직원 감성 플러스 교육의 일환으로 '나를 찾는 시간-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나를 찾는 시간-템플스테이'는 직원들이 반복되는 일상과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감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를 찾는 시간-템플스테이' 행사는 성산구 천선동 소재 성주사에서 진행됐다. 직원 16명이 참여해 사찰예절, 성주사 문화해설 등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사경 및 발원문 쓰기, 합장주 만들기, 다도 명상 등 다양한
마산합포구 산호동명품 산호공원 만들기 나서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관내 산호공원에서 꽃 무릇 산책로 군락지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푸르미클린팀, 통우회,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등 51명이 참여해 산호공원 족구장 인근 산책로에서 꽃 무릇 종자 7000본, 토양비료 살포 및 꽃 보호 지주목을 설치했다.뿐만아니라 다가오는 매월 둘째 화요일마다 현장을 찾아 주변 나무 물주기 및 기타 잡초 제거 작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이에대해 산호동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산호
김해시가 6월부터 시행되는 노인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으로 김해시는 '노인 살기 좋은 도시'로 전국 커뮤니티케어의 모델로 거듭난다.김해시는 '이웃과 함께하는 품위 있는 노년(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나답게)'라는 비전으로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달 15일 5명으로 구성된 지역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시는 커뮤니티케어 선정에 앞서 업무협약을 맺은 7개 의료기관·단체(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해뉴스연합뉴스
양형기준 넘겨 이례적 중형 선고"다시는 유사 사건 벌어져선 안 돼"맡아 기르던 아이를 굶기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베이비시터(위탁모)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아동학대 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양형 권고 기준을 넘겨 무거운 처벌수위를 정했다.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아동학대,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선고공판에서 김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학대행위와 방치로 소중한 아이의 생명이 사라졌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선뜻 납득하기 힘든 변명을
복수전공으로 경쟁력 강화 기대"동남권 대표 재활선도대학 육성"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기존 사회복지학과와 언어치료청각학과를 통합해 사회복지재활학부로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학사구조 개편은 최근 교내 갈등으로 이어진 언어치료학과 신입생 모집 중단 결정의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이달 초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은 신입생 모집 중단에 대해 반발하며 집회를 진행했다.이후 가야대는 언어치료학과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들과 7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한 결과 학과를 통합하는 것이 해당 학과의 미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대
▲동영상 제공=김정호 국회의원실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지난 24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부적합"하다며, 김해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고 입지도 다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검증단은 국토부 기본계획을 토대로, 공항 운영 시 위험성과 소음 피해 문제 등을 분석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토부 설계 매뉴얼 적용 땐 대형여객기 및 화물기의 안전운행이 사실상 어렵고, 김해 지역 소음피해 가구도 8366세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만 6세 미만 아동 230만 8000명이 '보편지급 아동수당' 10만 원을 25일부터 받는다. 소득 하위 20% 노인 134만 5000명은 '인상된 기초연금' 30만원을 수령한다.보건복지부는 이날 "25일부터 모든 만 6세 미만 아동은 부모의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만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20%는 기초연금으로 최대 월 3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그간 아동수당은 소득 상위 10% 가구에 속한 6세 미만 아동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선별적 복지제도였지만 아
안심하고 아이 맡기는 환경 조성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양육자세· 역할 중요성 인식 계기창원시는 22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관내 아이돌보미 전원(339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사건으로 불안감을 느낄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또 다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을 초빙해, 시 소속 아이돌보미 339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 △유형별 사례 △아동학대예방 요령 △관
창원 시 성산구 사파동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은 22일 저출산 극복 전담 홍보반과 함께 출근 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대방초등학교 근처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가정에는 아이 가득 창원에는 행복가득'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원시에서 출산장려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신혼부부들을 위한 지원 △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지원 △ 자녀성장 단계별 맞춤지원 등 3개분야 22개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지원정책을 적극 활
서운암 들꽃축제· 웅상회야제역사·체험· 걷기 힐링 코스 등 양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4월 27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양산 시티투어 진행한다. 양산 시티투어는 4월 27일, 4월 28일, 5월 18일, 5월 19일, 5월 25일, 5월 26일 총 6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다. 투어 코스는 역사 코스(4.27, 28), 체험 코스(5.18, 19), 걷기힐링 코스(5.25, 26) 3가지로 운영된다.시티투어가 진행되는 여행주간 내에는 제17회 서운암 들꽃축제, 제8회 전국문학인 꽃축제
24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6층 복도에서 A(18) 군이 위층에 사는 할머니(75)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할머니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A 군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 군은 지난 2017년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A 군은 경찰에게 "할머니가 머리에 들어온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군을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김원봉 등 밀양 출신 인물 발굴항일무장투쟁 활약 소개 무대밀양문화재단은 24일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과 '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을 창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선 의열단의 활동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해 마련될 창작 뮤지컬은 '의열단 창단 100주년(11월 10일)'을 기념해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에 담길 내용은 밀양 출신의 김원봉, 윤세주, 한봉근, 김상윤 등을 중심으로 의열단이 만들어졌던 과정을 소개한 후 조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교통·작업 안전 수칙 알려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은 22일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작업시 안전수칙 및 유의사항,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반월중앙동에서는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사업 42명, 노노케어 4명)에 46명이 참여 중이다.어르신들은 일주일에 3번 한 달에 총 10번의 근로를 하면서 관내 환경정비 및 독거노인 관리를 하고 있다.이에 따라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안전수칙 및 교통안전교육을 받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이날
김해지역 이번 달만 22건 발생시설 점검·예방 교육 강화 필요최근 김해지역에 각종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김해지역에서만 총 22건의 화재가 발생해 1억 7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월 한 달 동안 하루에 한 번꼴로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가 난 셈이다. 일례로 지난 13일에는 한 50대 남성이 일회용 라이터로 생림면 야산에 불을 내 임야 160㎡를 태웠고, 16일에는 외동 포장용품 제조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3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