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 비대면 인형 시위 진행 창원 진해 남문지구 아파트 단지에 시위하는 귀여운 인형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시위를 주최한 지역 5개 아파트 단지 연합인 남문지구발전협의회측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사람이 아니라 인형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위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남문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관심있는 주민들이 자신의 인형과 반대 문구를 적어 각 아파트 주변에 전시하는 형식으로 의사를 표현했다"고 말했다."아파트 정문 앞 육가공 공장이 웬 말"…진해 남
이낙연 대표, 당 차원 가덕신공항 추진김해신공항 백지화 될 듯…올해 안 결정 '가덕신공항'이 힘을 받게 됐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가덕신공항 적정성 용역비 예산 신설 제안 사실을 언급하며 "부울경 시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리고 향후 절차가 단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당 차원의 가덕신공항 추진 의사를 밝혔다.이날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현장 최고위원회 및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이 대표는 "부울경 동남권
창원천 중류에서 연어 확인하천 수생태계 개선된 증거창원시는 2일 창원 도심하천인 창원천 3호교 인근에서 연어 1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연어는 강에서 산란하여 수개월 치어과정을 거쳐 바다로 내려갔다가 3여년만에 다시 하천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는 회귀성 어류"라며 "지난 9월 말 창원천, 남천에 은어가 돌아온 데 이어, 연어까지 발견된 것은 창원의 대표 도심하천인 창원천, 남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수생태계가 건강해졌다는 증표이므로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일 창원천에
재두루미 주남저수지서 첫 관찰큰고니도… 작년보다 2주 빨라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재두루미와 큰고니가 창원에 작년보다 일찍 찾아왔다.창원시는 19일 세계적 희귀종인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3마리와 제201-2호인 큰고니 10여 마리가 귀환해 올해 처음 주남저수지갈대섬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2주 이상 빠른 일정이다.세계적으로 6000여 마리에 불과한 재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몇 년 전부터 매년 400~500마리가 주남저수지를 찾아 날아들고 있다.큰고니는 매년 2000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달 29일~31일 강서구청에서 주관하는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산 강서구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는 낙동강변을 따라 사람·자연·문화가 어울리는 생태문화예술 축제다.한국마사회는 공기업 대표로 특별히 '미니호스 체험부스'를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미니호스 체험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동물인 말을 가까이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행사에 동행된 말은 신장이 60~70cm정도 되는 미니어처 종으로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입소문
주민 요구 받아들여 측정 진행비대위 "결과 뻔하다" 참관 거부김해시가 부곡동 자원순환시설(장유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측정 과정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김해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일부 주민 등 2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다이옥신 측정을 진행했다.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측정 현장 참관을 거부했다.다이옥신 측정 과정은 지난해 11월에도 일반인, 비대위 등에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비대위는 시설 정비를
내달 25일부터 한 달간 진행김해신공항 건설 반대를 위해 구성된 김해신공항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00만 국민청원에 나선다.김해신공항 범시민대책위는 지난 28일 오전 김해시청 강당에서 김해신공항 반대 100만 국민청원 추진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김해지역 소음과 안전 문제를 되짚고 국민 청원운동에 대해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장인 김정호 의원은 마무리 단계
"동남권 관문공항이 들어서지 않는다면 동남권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국토교통부의 신공항 건설안에는 관문공항이 없습니다. 잘못된 정책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막겠습니다." 김해 정치권의 김해신공항 건설 반대 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광희 김해시의회 신공항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표정이 어두웠다. 국토부가 지난 15일 김해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보였기 때문이다. 신공항 특위에서 김해신공항 건설 반대 피켓을 들고 대시민 홍보전을 벌이고, 경남 김해·거제시와
부산, 가덕신공항 추진 본격 시동김해시의회 "원점 재검토" 요구김경수 지사도 ‘가덕’ 지지할 듯 '김해신공항 확장안 폐기'와 '동남권 관문공항 원점 논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에서도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는 불가하다는 여론이 확산되자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밝히고 나섰다. 이에 따라 김해 여론도 가덕신공항 건설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지난 24
이달 말 현재 법인 계약 완료김해시 공고에 신청기관 없어28일까지 적임자 없으면 공석 속보=김해 도시재생의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달 계약이 만료되는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센터) 운영 수탁 공고에 신청한 기관이 한 곳도 없어 센터는 물론 도시재생 전체의 공백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냐는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6일로 마감된 도시재생센터 운영 수탁기관 모집 공고에 신청한 기관이 없자 지난 7일 재공고를 냈다. 공고 기간은 오는 17일까지 10일간이며 공고는 총 3번까지 가능하다. 최악의 경우 세 번째 공
한동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열풍이 김해를 뜨겁게 달궜다. 심각한 전세난 등 불안정한 경제 여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시민들의 관심을 얻기에 충분했다. 불과 2년 전 김해지역에 20곳이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붐이 일었지만 부실한 운영,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 등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도 심심찮게 발생했다. 최근 경남 최대 규모인 김해 율하이엘주택조합 대행사 대표와 분양사 대표가 배임혐의로 구속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조합의 비리, 허위·과대광고로 인해 불신과 사업 무산에 대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의 단장인 김정호(김해시을) 국회의원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정호 의원은 6일 김해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의 검토회의 결과를 밝혔다. 김 의원은 "검토회의 내내 국토부 자료와 설명은 기존 합의한 검증기준과 내용에 미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신활주로 공군도 사용, 법 위반 가능성부울경 검증단-국토부 검토회의 결과 공개동남권 관문공항 최소한의 자격에 미비 김 의원은 "
최근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감사원의 감사를 받으면서 김해의 도시재생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해시는 감사원 결과와 관계 없이 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법인과의 추가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중에는 주민 갈등과 문화재 지역에서의 사업 제한 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어 김해시와 도시재생 관계자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센터 안팎 잡음 잇따라‘싱크탱크’ 공백 우려문화재 구역 사업도 논란도시재생 전체 위기 봉착
김해시, 교육청, 학부모 첫 모임내년 입학생 평소대로 모집 김해시는 지난 23일 김해시청에서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2단계'(이하 가야사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구봉초 민간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민간협의회는 김해시 인재육성사업과·문화재과 관계자, 경남도교육청·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구 시·도의원,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첫 모임에서는 협의회 구성과 시민단체 참석 여부 등 앞으로의 협의회 진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가야사 2단계 사업 관련 협의체 모임과 달리 구봉초 관련
지난 13일 공론화 집담회시민원탁토론 진행 과정 비판'김해시가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 등 지역 쟁점 사안에 대한 공론화 논의를 올바르게 진행하고 있는 것인가?' 정의당 김해지역위원회와 경남시민환경연구소는 지난 13일 대청동 '우리동네사람들'에서 '김해시의 공론화를 공론화하다'라는 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담회는 (사)숙의민주주의 환경연구소 장용창 소장, 인제대 법학과 박지현 교수의 주제 발표와 김해양산환경연합 정진영 사무국장, 마창진환경연합 임희자 실장의 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장유소각장 증설 문제를 놓고 김해시와 시민들의 갈등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 장유소각장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증설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인근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1년 넘게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각장 1㎞ 내 아파트 5800세대첫 증설 계획 주민 반대로 무산시 "이전 예산 2500억 원 달해"비대위 "주민 건강 위협, 악취 피해" ■장유소각장 이전은 주민 숙원김해생활폐기물소각시설(장유소각장)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은 하루 이틀일이 아니다. 2001년 완공된 장유소각장 1㎞ 반경 안에는 월산마을 아파트
김해시-비대위 끝없는 대립 중재 기관 없이 고소·고발“공론화 처음부터 다시 시작” 김해시가 추진 중인 장유소각장 현대화(증설) 사업을 두고 시와 반대 주민들 간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이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시가 해당 사업을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는 공론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렇듯 소각장 현대화 사업은 허성곤 2기 체제가 풀어야 할 최대 난제가 됐다. 김해시는 현재 부곡동 장유소각장에 소각로 1기를 신설하고 기존의 노후 소각로를 교체하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김해지역 체육인들의 열기가 뜨겁다.'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기원 김해시민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일 김해율하체육관과 장유스포츠센터에서 김해시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다.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3개 전 종목이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가운데 약 1,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다.배드민턴은 김해에서 가장 대중적인 생활스포츠 중 하나로 55개 클럽에 2,4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에 있다.'2023년 전국체전 유
정관계 참여 범대책위 활동 본격화걷기 대회·국토부 방문 집회 예고김해신공항 확장을 두고 지역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실무검증단의 활동으로 신공항 추진에 있어 문제점을 샅샅이 찾아내는 움직임이 동시에 진행된다.지난 23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김해신공항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과 허성곤 김해시장은 고문으로, 김해 출신 도의원과 김해시의원 등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 6명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수년 전부터 불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경찰관이 2차 사고로 숨졌다.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50분께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인 김해중부서 소속 이모(34) 경사가 베라크루즈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이 경사가 당시 사고로 도로에 정지해있던 포터 화물차를 길가로 이동시키려고 화물차를 밀고 있었는데 베라크루즈 운전자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베라크루즈 운전자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