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초등학교(교장 하성신)은 지난 7일 '최종득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최 시인과 함께 시를 직접 써보는 등 활동을 했다. 김신솔(4학년) 양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시라는 영역을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해대청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6일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기증한 의류·도서·가방·장난감 등 총 3천 500여 점의 물품들이 판매됐다. 김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동중학교(교장 박삼수)는 지난 5일 김해시노인통합지원센터에 김치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김치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김해행복교육지구 '꿈키움지역중심 마을학교프로젝트 텃밭가꾸기'에서 키운 배추, 무, 파로 만든 것이다. 윤재현(2학년) 군은 "직접 키운 채소로 만든 김치를 기증하니 보람있다"고 말했다.
지난 5~7일 장애인복지관서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심우영)은 지난 5~7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PLUS 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쌍쌍노래자랑, 장애인인권영화제, 함께하는 문화공연, 장애인아카데미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복지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인식했으면 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겠
민족사관고 진학 길병건 군서울대 경제학부 수시 지원2018학년 수능 가채점 만점자가 총 11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해 출신 재학생이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 주인공은 강원도 민족사관고등학교 재학 중인 길병건(18) 군이다.길 군은 김해 출신으로 경운초등학교와 김해내동중학교를 졸업한 뒤 강원도 민족사관고등학교로 입학했다.만점 여부는 주요 필수 응시영역인 국어, 수학, 영어, 사회와 과학탐구영역, 한국사 등의 점수로 판단한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수능에 출제된 모든 문제를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 각종 사건 사고 등 연일 우울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일상의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줄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부산 부경중·보건고교서 공부 어르신 중·고교 학력 인증 과정“학교 생활은 천국, 아픔도 잊어” "굿모닝(좋은 아침입니다.)"지난달 24일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 부경중·보건고등학교. 힘찬 아침 인사가 중학교 2학년 4반 교실 안에 울려 퍼진다. 학생들은 영어 담당 서정환 교사가 나눠준 학습지를 챙겨
화장품 앱 베이비 부문 1위 태열 시달리던 자녀 위해 개발“사람을 위한 회사로 성장하겠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화장품을 이해하다(화해)'의 2016년 베이비&맘 크림/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있다. 진영읍에 위치한 스킨케어 전문브랜드 '베베가닉(BEBEGANIC, 대표 이종환)'이다.베베가닉이 베이비&맘 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한 '화장품을 이해하다'는 각 브랜드 화장품의 성분과 소비자의 사용 후기를 알려주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화장품들을 비교해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어
국토교통부 신고 부동산실거래11월 147건, 10월 이어 저조“정책 영향 빈 아파트 증가할 것” 김해지역 부동산 시장에 연일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아파트 거래 건수는 지난달에 이어 100건 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계속되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김해 지역 내 아파트 공실률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김해 월간 아파트 거래 건수가 연거푸 100건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 건수는 147건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사상 최저였던 129건보다 약 13% 증가했지만 여
입김이 나오는 집 안. 시린 전기장판 위를 13개월 된 소현(가명)이가 아장아장 걸어 다녔다. 가만히 있어도 몸이 으슬으슬 떨리던 집 안에서 아이는 할머니의 온기에만 의지해 겨울을 맞이했다. 소현이가 세상을 마주한 순간부터 아이에게는 '미등록 아동'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국적도 기록도 없는 '투명인간'.소현이네에게도 영유아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는 건강권,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권이라는 '권리'가 있었다. 하지만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인 엄마와 외할머
지난달 29일 지식박람회 개최공연·캠페인 등 다양한 형식 발표'떠나요. 화포천~ 봉순이가 돌아오는 곳~♪' 지난달 29일 김해 봉명중학교 강당에는 가요 '제주도의 푸른 밤'을 개사한 '봉하마을'이라는 노래가 울려 퍼진다. 드럼, 전자기타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반주에 맞춰 마이크를 든 학생이 '봉하의 황금들 그곳으로 같이 떠나요'라고 외친다. 봉명중학교 3학년 김해프로젝트 '봉하마을과 화포천에서 찾은 미래지속 가능한 삶'의 지식박람회 현장이다. 경남도교육청이 선
회사원 김영우(52) 씨는 최근 어깨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김 씨는 '오랫동안 컴퓨터 작업을 한 것이 원인이겠지'하고 통증을 참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깨 통증은 더욱 심해져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다. 병원을 방문했더니 의사는 '오십견'이라고 진단했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재활의학과 이남주 전문의의 도움을 얻어 오십견의 증상과 치료,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진료통계 50대 발병 가장 높아근육 인대 등 퇴행성 변화 원인매일 15분 스트레칭으로 예방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오
팔씨름 등 다채로운 활동 열려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수한)은 지난 3일 '다복다복 다정한 다문화 큰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1년 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센터 이용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 장수한 센터장, 다문화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우쿨렐레동아리 '더한소리' 등 다양한 공연과 팔씨름 등 다채로운 활동로 구성됐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곳곳에는 지난 1년 간 센터를 이용한 이용자들의 사진과 작품을 전시한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 김해 11월 아파트 실거래가
외동 신사옥서 새출발 다짐“시민 사랑받도록 최선 다해”부산일보 자회사인 김해뉴스의 창간 7주년 및 사무실 이전 기념식이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김해시 외동 나비프라자 7층 김해뉴스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과 김진수 부산일보 상무, 류순식 김해뉴스 사장, 천영철 김해뉴스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안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김해뉴스가 2010년 창간한 뒤 김해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이자 주간 신문사로 성장했다. 이는 김해뉴스를 지난 7년 간 사랑해주신 독자 덕분이다"며 "김해뉴스의 새로운 도약
봉명초등학교(교장 박환식)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봉명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도서관 운영과 함께 책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상영, 두 배로 대출, 연체자 해지, 큰 책과 원화전시, 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영운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지난달 24, 27일과 지난 1일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해양환경교육원 찾아가는 해양 환경 이동 교실 체험에 참여했다. 화물트럭을 개조한 이동 교실에서는 갯벌 생태계, 해양쓰레기, 수질오염, 기름오염방제 등 4가지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호영)는 지난 4일 뉴질랜드 기술교육대학 유니텍(UNITE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건설공고는 앞으로 뉴질랜드 현지에서 기능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 교장은 "해외 취업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학생들이 해외취업, 외국 기술교육에 많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지난 2일 우암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산업 따끈한 요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학교조리봉사대와 김장김치 나눔 대상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만들었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개별 포장해 교육복지사가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김해 봉황동 주택가 주변'회현종합상사' 등 이색업소 증가부동산가격 일년만에 두배'김해 봉리단길을 아시나요?' 슬럼화됐던 김해 봉황동 주택가 일대가 20, 30대 사이에서 '봉리단길' 로 새롭게 불리면서 젊은이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일대의 부동산 가격도 상승해 향후 추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3시. 과거 봉황동 '점집골목'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해대로 2273번길 일대에 셀카봉을 든 젊은이들이 골목을 활보하고 있
회사원 김진이(36·여) 씨는 요즘 네 살 아들 때문에 걱정이다. 2~3일 전부터 머리에서 미열이 나고, 밥을 통 못 먹더니 갑자기 피부에 빨간 반점이 나타났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수두라고 진단했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병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요즘, 우리 아이의 감염 예방을 위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자. 수두, 4~6세 어린이 발병 많아미열·두통 시작해 물집 진행유행성이하선염, 침 통해 전염위생관리·접종예방 철저히 해야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두는 매년 4~6월, 11월~이듬해 1월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