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DJ였던 김광한은 지난 7월 심장마비로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병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심근경색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은 심장돌연사의 원인으로 80%정도의 비율을 차지한다. 얼굴의 형상에서 심장과 관련된 부위는 눈과 눈 아래의 안포, 얼굴의 바탕을 이루는 면(面)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가수 박일준은 혼혈로서 피부색이 검다. 검은 색은 콩팥의 색깔이며, 오행으로는 수(水)에 해당한다. 피부색이 검은 사람은 콩팥이 발달하여 그 기능이 강하며, 살아가면서 많이 써먹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콩팥이 먼저 약해지기도 한다. '주조어갑(走鳥魚甲)'의 닮은 꼴로 분류하는 데 있어서 콩팥이 발달하면 어류(魚類)로 본다. 흑인종이든 백인종이든 이
개그맨 정성호는 얼굴이 네모난 형이라 기과(氣科)에 해당한다. 기과는 기(氣)의 운행을 위주로 하는 형상인데, 기는 몸 안에서 만들어져 사방팔방으로 뻗어 나가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기과 형상의 사람들은 부지런한 편이다. 기과는 남자와 여자가 반대되는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남자 기과는 부지런하기는 해도 기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기가 허(虛)해지기 쉽다.
탤런트 안정훈은 부드럽게 생긴 남자다. 광대뼈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웃을 때만 도드라져 보이고 평소에는 얼굴에서 골격이 쉽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코가 발달되긴 했지만, 코끝인 준두가 약간 상승기세를 하고 있고, 눈꼬리 부위가 아래로 처지는 상이다. 이런 이목구비를 가지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는데, 형상의학에서는 소양형(少陽形)이라고 한다. 소양형은 옆구리
탤런트 이재은의 얼굴은 동그랗다. 어떤 사진에서는 계란형같아도 보이지만, 웃을 때 광대뼈가 잘 보이는 얼굴은 혈과(血科)보다는 정과(精科)에 가깝다. 정과는 생긴 모양이 둥글기 때문에 공이 계속 굴러다니 듯이 쉬지 않고 움직이려는 습성이 있다. 가만히 못 있고 열심히 움직이며 돌아다녀야 습(濕)이 정체되지 않는다. 정과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으
배우 유호정은 한국적인 미인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이 각진 곳 없이 부드러운 계란형이고, 눈과 입이 크고 예쁘게 발달되어 있다. 이런 계란형의 얼굴을 혈과(血科)라고 한다. 혈과는 생긴 모양대로 기혈이 부드럽게 막히는 곳 없이 잘 흘러간다. 여성은 이런 형상이 건강하고 이상적이다. 남성은 기(氣)를 위주로 살아가기 때문에 얼굴형도 각지고, 이목구비에
방송인 이파니의 예전 사진들을 보면 눈꼬리는 내려가고 코끝은 살짝 올라간 형상이다. 이를 소양형(少陽形)이라고 한다. 소양형은 사상의학에서의 소양인(少陽人)과는 전혀 다르다. 소양인은 비장이 크고 신장이 약한 체질을 말하며, 소양형은 우리 몸을 흐르는 경락 중에서 소양경락이 발달된 사람이다. 소양경은 인체의 측면으로 흐르며 쓸개와 삼초(三焦)가 연결되어 있
가수 지나는 전체적으로 역삼각형의 형상이다. 이런 역삼각형 모양은, 천기(天氣)를 많이 받기 때문에 천수상이라 하고, 반대로 물방울 모양의 삼각형은, 지기(地氣)를 많이 받기 때문에 지적상이라 한다. 천수상은 구조적으로 아래가 약하게 보인다. 몸에서도 상체는 발달하고 허리 아래쪽의 하체가 약해지기 쉽다. 그래서 허리통증을 비롯한 척추질환과 무릎관절, 다리의
배우 김상경은 이목구비가 골고루 균형을 갖추고 있어 별다른 형상적인 흠이 안 보인다. 이목구비를 볼 때는 대소(大小) 고저(高低) 강유(剛柔) 정편(正偏)이 어떠한가를 본다. 너무 크거나 작아도 흠이 되고, 너무 높고 낮은 것도 흠이 되며, 단단하고 바른 것이 좋고, 무르게 생기거나 비뚤어지면 그 이목구비에 해당되는 오장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한다. 이목
방송인 홍석천은 계란형의 동그란 얼굴이다. 그는 평소에 머리를 밀고 다니는데 정수리 부분이 뾰족하다. 이런 두상은 화(火)가 있는 형상이다. 보통 턱이 뾰족하고 이마 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신과(神科)의 형상은 화가 있다고 보며, 대부분 머리카락을 기르고 다니기 때문에 두상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렇게 뾰족하게 생긴 것은 모두 화로 본다. 코가 뾰족하게
배우 천정명은 눈빛이 강렬해서 인상이 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부드러운 얼굴이다. 얼굴에서 특별히 모난 부분이 별로 없다. 얼굴은 둥글고, 코도 부드럽게 뭉친 코다. 이처럼 얼굴이 둥근 형을 정과(精科)라고 한다. 정과는 정(精)의 응집이 잘 되는 형상이다.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오행(五行) 중에서 수(水)에 속한다. 물방울이 모이듯 둥글고 잘 뭉치는 형
배우 박성웅이 영화시사회 도중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한다. 다행히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고 극도의 긴장으로 인한 신경성 두통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박성웅의 형상은 갑류(甲類)로 분류할 수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많이 맡아온 그는 일단 인상이 과묵해 보이면서 딱딱한 표정이다. 눈이 둥글지 않고 일자로 찢어져 있으며 이마가 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허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 때문에 군입대를 연기했다고 한다. 신동은 눈두덩이와 볼살이 두툼하고 배 둘레가 큰 것으로 봐서 양명형이다. 양명형은 위가실(胃家實)이라고 해서 위장이 크고 발달한 형상이다. 늘 식욕이 좋고 잘 먹는다. 선천적으로 튼튼한 체질이며 열이 많다. 먹을 것이 풍족한 요즘같은 시절에는 너무 잘 먹어서 병이 생기는데, 특히
가수 화요비(본명 박레아)는 30대 초반에다 161㎝, 45㎏의 자그마한 체구를 갖고 있다. 2000년 데뷔 당시에는 박화요비 라는 이름을 썼으나 일본 진출 때 사용한 예명인 화요비로 국내 예명을 바꾸었다.최근 새 앨범 '820211'을 발표한 후 타이틀곡 '그 사람'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요비는 발라드곡 '그 사람'에서 특유의 음색
홍콩 여배우 장만위(한국식 이름 장만옥)는 우리나라 영화 팬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인물이다. 미스 홍콩 2위 출신으로서 초기에는 외모만을 앞세운 미미한 역할만 맡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비범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 지금은 홍콩을 넘어서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 해 있다. 장만위가 자신을 증명한 영화들로는 '아비정전'(1991) '신용문객잔'(1992)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뮤직테크놀로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윤상(본명 이윤상)은 가수 겸 작곡가이다.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작곡가상,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완벽주의자란 말을 듣는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월드뮤직과 전자음악 대중화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형편이 좋지 않았던
3형제 록그룹 산울림의 리더였던 가수 김창완은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주옥같은 노래를 내놓으며 70년대 후반의 가요계를 풍미했다. 1981년에는 KBS 가요대상 중창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후로는 연기자,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혔는데, 모든 장르에서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하고 천재성이 엿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배우 문정희는 '인간성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그와 작업을 함께 한 동료들은 하나 같이 그를 칭찬한다고 한다. 말과 행동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고, 성격이 밝아서 좌중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종영된 드라마 '마마'에서 문정희는 쾌활하면서도 마음 씀씀이가 넉넉한 역을 잘 소화해 냈다. 요즘에는 비정규직
장나라는 배우이자 가수이다.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2012년)을 비롯해 연기상을 많이 탔다. 노래도 잘 한다. 가수상도 많이 받았다. 착한 일도 많이 한다. 제2회 스타선행대상(2003년)을 받기도 했다. 장나라는 크고 예쁜 눈을 가졌다. 눈이 유달리 큰 반면 코와 입은 작은 편이다.입은 정(精)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코는 기(氣
영화 등을 통해 예쁜 이미지를 각인시킨 여배우 한가인은 눈이 유달리 크면서 코끝은 뾰족한 얼굴이다. 이런 형상의 사람들을 '현상의학'에서는 조류(鳥類)라고 한다. 새들을 관찰해보면 두상이 작으면서 눈이 동그랗고 부리는 뾰족하다. 새는 코가 따로 없다. 콧구멍만 부리 위에 있을 뿐이다. 그래서 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