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전거길 자전거 대여진영 봉하마을의 '대통령의 자전거길'에서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마을과 화포천생태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김해시는 지난 14일부터 전기자전거 대여를 시작했다.2016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통령의 자전거길'은 봉하마을에서 화포천습지생태공원까지 총 7.03㎞ 구간으로 시는 자전거 29대를 대여 중이다. 여기에 18대의 전기자전거를 추가도입하기로 한 것이다.2008년 봉하마을로 귀향한 노 전 대통령은 전기자전거에 유모차 트레일러를 부착해 손녀를 태우고 자전거 산책을 자주 즐겼으며
부곡동 식품산단 놓고 엇갈린 주장시의회 의결 과정 문제점도 지적김해시의회에서 두 차례 보류됐던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의 '식품특화산업단지 조성안'이 제7회 김해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산단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산단이 주거단지에 인접해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은 지난 6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일 제7대 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부곡동 일원 14만 5676㎡ 일대에 사업
지상 3층 2711㎡ 규모도서관·체력단련실 등 갖춰김해시 한림면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청사 완공이 현실화됐다. 기존 청사는 1968년 건축된 후 50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노후화 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신청사 신축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예산 마련 등의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2016년 예산을 확보해 이듬해 1월 공사를 착공, 1년 3개월 만에 완공됐다.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된 한림면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2711㎡ 규모로 조성됐다. 1층 민원실, 2층에는 한림미래작은
김해시 연구비 등 지원키로김해에서도 '도자기 명장'이 배출된다.김해시의회는 최근 지역의 도예인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김해시가 상정한 '김해시 도자기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김해는 진례를 중심으로 130여 명의 도예인들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가을에 '진례 도자기 축제'를 열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도자기 산업에 오랫동안 종사한 장인을 우대하는 '명장'이라는 타이틀이 없었다. 명장이 되려는 사람은 도예산업에 30년 이상 종사하고 김해시에 10년 이
민주, 신인 우대에 초·재선 긴장한국, 후보 확정 지지율 만회 올인6·13 지방선거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김해시의회와 경남도의회의 의사일정이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현역 시·도 의원들이 선거운동에 가세했기 때문이다.김해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현역 시의원들은 당내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신인 가산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사실상 대진표를 확정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정당 지지율을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해시의회가 지난 10일 210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공
6·13 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정장수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연다.정 후보 측은 오는 25일 내동 휴앤락 6층에 공식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담대한 도전의 첫 걸음으로 개소식을 준비했고, 진심을 다해 모시겠다"며 개소식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한편, 한국당 경남도당에서 단수후보로 추천됐던 정 후보는 지난 12일 중앙당의 인준절차를 통과해 후보로 최종확정됐다. 김해고, 부산대 공대를 나온 정 후보는 LG전자 연구원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
6·13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로 단수추천을 받은 허성곤 시장이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2주년 소회를 밝혔다.허 시장은 자신의 재임기간에 대해 "기초를 다졌고 미래를 설계한 시간이었다. 저에게 저버릴 수 없는 덕목, '진정성'과 '책임감'으로 이제 도약과 완성을 향한 길을 걸어가겠다는 다짐 해 본다"고 강조했다.그는 "길거리에 만난 선거 후보자들의 모습을 보며 2년 전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당장이라도 저 길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새로운 랜드마크 형성 기대 불구"상권 보호·교통 대책 세워달라"수년째 공실로 방치돼 왔던 내동 대한항공아파트 자리에 새로운 고층아파트 신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근 상인, 주민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주변상권 보호, 교통 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김해시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의 관계사인 엠디엠플러스가 시행을 맡아 대한항공아파트 자리에 812 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행사 측은 연지공원을 바라보는 최고 35층 높이의 브랜드 아파트를 건설해 내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환경연 11일부터 반대 서명운동"대청계곡 환경 파괴 자명"김해시와 산림청이 추진하는 불모산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을 두고 환경단체의 반발(본보 2018년 1월 3일 자 4면 등 보도)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 26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지봉 국립휴양림 조성계획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김해시 내동에서 용지봉 국립휴양림 조성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용지봉 국립휴양림 조성은 산림청과 김해시가 김해 장유계곡과 대청계곡 일대 235만㎡ 일대에 국비 285억 원을
임호산 흥부암에 불 전각 소실한림 주택, 율하 아파트에도 불4월 둘째 주 김해에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임호산 화재로 흥부암 명부전이 소실되는가 하면 한림면의 인가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다. 율하 아파트 화재로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다.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께 외동에 위치한 임호산 흥부암 명부전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산림으로 확산됐다. 김해동부소방서는 5분 만에 소방차 13대를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다.좁은 진입로 때문에 소방차가 접근이 어려워 소방당국은 미분무 소화장치를 동원해 화재
삼방, 청년점포·시장매니저 육성장유, ‘일점일품’ 특화거리 조성동상, 청년몰·7층 주차타워 건립 김해지역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맞서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남다른 경쟁력을 무기로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상인들의 노력으로 변화될 전통시장이 지역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방전통시장삼방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국 전통시장 1818곳 중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대한민국 국민은 재테크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서점을 찾아가 보면 재테크 관련 서적들이 가득 차 있다. 재테크 관련 강좌 자리에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재테크의 사전적 정의는 보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한자 '재무(財務)'와 영어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인 '재무 테크놀로지'를 줄여 만든 말이다. 재테크는 본래 기업 경영에서 사용되던 용어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산을
결제 실적 따라 최대 3만 3000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5월 말까지 '경남BC카드 봄이 왔나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BC신용카드 최초 이용 고객의 결제실적에 따라 최대 3만 3000원까지 현금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다. 참여방법은 BC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에 접속한 후 이벤트 코너에서 사용 이력이 없는 경남BC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사용자가 △1개월차 10만 원 이상을 이용하거나 △2개월차 30만 원 이상 △3개월차 50만 원 이상 △3개월간 누적 300만 원
개발자, 작가 초청해 토크콘서트도김해창업카페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으로 스타트업'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라이크크레이지 김상수 대표와 안시내 여행작가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김 대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설레여행' 개발자이기도 하다. 설레여행은 여행 일정·스타일이 비슷한 자유 여행자들을 매칭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창업경험이 다양한 김 대표는 자신의 노하우를 가득 담아낸 창업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안 작가는 141일 간의 여행기
가야문화축제 27일 개막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스타쉐프·슈퍼스타G·불꽃쇼 제42회 가야문화축제가 오는 27일~5월 1일 닷새 간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구지봉, 가야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이천년 가야역사, 찬란한 항해!'를 주제로 열린다. 김해의 대표축제인 가야문화축제는 김수로왕의 건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이다. 김해를 국제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도 있다. 매년 수로왕의 춘향대제일에 맞춰 진행된다. 올
하선영 경남도의원 롯데 질타마트·스포츠센터 5월 착공 전망2016년 중순 착공에 들어간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공사가 종업원 숙소를 제외한 테마파크, 호텔 등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에 따르면 '김해관광유통단지 3단계 사업'이 2016년 8월 김해시의 건축 허가를 받고 9월 착공에 들아갔다. 이중 종업원 숙소가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3단계 사업의 핵심인 테마파크, 호텔 등 시설의 조성 공사는 부지 마련, 성토 등에 그치는 등 공정률 3%대에 그치고 있다.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사업은 1996
일본서 새끼 2마리 확인2014년부터 한일 가교 역할매년 봄마다 김해 화포천을 찾았던 천연기념물인 황새 '봉순이'가 일본 시마네현에서 짝을 이뤄 새끼 2마리를 부화했다.일본 도요오카 담당기자인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마쓰다 사토시 기자는 17일 김해뉴스와의 연락을 통해 "봉순이가 일본 시마네현 운난 시에서 짝을 만나 지난 14일 새끼 2마리를 부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봉순이(생후 6년)는 지난 2월 생후 3년된 수컷 황새와 짝을 이뤄 둥지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지난달 산란했다. 봉순이와 짝이 된 수컷 황새는 지난
“10년째 학생들 피해 감수” 학교·동문, 학교 이전 반대“현 위치 존치 방안 마련해야” 문재인 정부가 가야사 복원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하면서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을 해왔던 김해시의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위해서 필수적인 해당 지구의 학교 이전이 학교와 동문의 반대에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김해시는 지난달 가야사 2단계 복원사업 예정지인 구산동 일대 9만 4745㎡를 구지봉(사적 제429호) 유적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 신청했다. 이는 오는 5, 6월 문화재청 심의를 통과할 것
도지사 출마 연기로 ‘김해을’ 영향시장·시도의원 선거 파장에 촉각이광희 의원 "여론조사 배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이 '드루킹(인터넷 필명) 댓글조작 사건'에 휘말려 경남지사 출마선언을 연기하면서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혼돈 양상으로 빠져들고 있다. 김 의원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에는 뜻이 변함없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자신뿐 아니라 중앙당까지 정국을 뒤흔드는 메가톤급 이슈를 수습하는데 집중하면서 공천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조례안 488건, 자유발언 190건 지역 주요 현안 관련 특위 구성'돈 선거' 불거져 의원 3명 사퇴 지난 10일 제2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김해시의회가 공식적인 회기를 마무리했다. 현역 시의원 대부분이 오는 6·13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선거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4년간 김해시의회에서 제공한 자료와 회의록 기록물을 바탕으로 본회의 출석 상황, 조례안 발의,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등에서의 성적표를 매겨봤다. 제7대 시의회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