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앰플 파손 잇따라3년간 19건 마약법 위반 적발점검부 미작성, 유효기간 경과 최근 서울대병원 간호사가 환자 이름으로 대리처방을 받아 빼돌린 마약류를 상습투약하다 적발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김해지역에서도 일부 병원들에서 앰플(주사제 용기) 파손, 점검부 미작성 등 마약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김해시 보건소와 지역의료계 등에 따르면 김해지역 병원에 앰플 파손과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적잖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약품 관리체계가 완벽해야할 종합병원이나 중견병원에서도 마약류 관리에
주민 100여명 긴급 대피발화 30분 만에 진화 성공 12일 오후 5시 30분께 김해시 율하신도시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화재 신고를 받은 김해서부소방서 소방차 10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고가 사다리차 등을 이용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6시께 초기 진화를 끝냈으며 6시 15분께 잔불을 제거하면서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현재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민 약 1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연기가 다른 층으로도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불이 난 아파트 건물 전층을 대상으로 인명
제14회 KRA컵마일 디바이드윈드 우승1~3위 부경경주마… 서울경주마 4위3세마 최고를 뽑는 'KRA컵 마일(GⅡ) 대상경주'에서 부경대표 '디바이드윈드'가 우승했다.지난 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5경주(1600m)로 펼쳐진 '제14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는 서울과 부산경남 3세 대표경주마 9마리가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총 19억 원이 걸린 삼관경주의 첫 관문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 레이스였다.5번 출발칸에 들어선 '가온챔프'(3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1일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방문고객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토마빌리지' 개장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토마빌리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태학습장으로 꾸며졌다. 꽃과 나무가 어울어진 정원 속에서 꼬마말 포니와 마스코트견 워리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개장식 개최시간인 오전 11시 이전부터 멀리 울산과 양산에서까지 토마빌리지를 체험하기 위해
4월 15·22·29일 오픈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수제품을 만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유통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안테나숍인 '청년마켓'을 더비랜드 과장에 오픈한다.안테나숍은 제품 홍보와 시장 트렌드 파악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매장을 의미한다.'청년마켓'은 렛츠런파크 부경이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 기업인의 판매·홍보부스를 유치하여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경지역 청년 소상공인 기업 80여 팀이 참가한다. 4월중 15일, 22일, 2
다양한 고객 위해 안전 환경 조성 노력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부경을 대표하는 가족공원으로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 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8년 제2차 '상생협력 안전, 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부직원을 포함해 협력업체 현장소장까지 합동점검반 총 22명이 모였다. 렛츠런파크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재해 사전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 전원이 사무동과 고객관람동을 둘러보고 소방과 각종 시설, 통신, 미화까지 모든
다카하시 유리, 지난 6일 데뷔 첫 우승 지난 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 신인 외국인 기수 다카하시 유리(30세·이하 다카하시·프리기수)가 데뷔 당일 제10경주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일본 국적의 다카하시 기수는 2005년 데뷔해 일본에서 줄곧 활동해왔다. 최근 3년 승률은 10.4%에 이른다. 2017년 일본의 메이저대회인 '이와테 더비 다이아몬드컵'과 '코주카타 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다카하시 기수는 첫 승 후 "앞선 네 경주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조금 주눅 들었는데 이제야 한국의
경찰·소방, 정확한 화인 조사 중지난 11일 오후 10시 27분 김해시 한림면의 한 단층 주택에 불이 나 A(73) 씨가 숨졌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이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해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집 안에 쌓여있던 폐지, 고물 등에 불이 옮겨붙으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1시간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이 주택에서 홀로 살던 A씨가 주택 거실에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주택 내부 100㎡ 중 절반이 타 소방서 추산 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밀 감식 등
흥부암 위쪽으로 산불 번져동부소방서·김해시청 진화대 긴급출동가파른 산세로 잔불 정리 애 먹어시청 직원들, 밤 10시 넘게까지 물 뿌려 김해 임호산 흥부암에서 불이 나서 산 위로 불길이 번졌다. 하지만 소방당국과 김해시청이 긴급하게 대응해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 불로 흥부암 명부전이 전소됐다. 불이 난 곳이 외동 주거지 밀집지역과 멀지 않아 불이 크게 번졌다면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11일 오후 6시 30분 께, 임호산(외동 23-3)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일었다. 6시 37분 산불 신고를 받은 김해동부소
외동 임호산 인근 산불 발생흥부암 명부전에서 화재 발생 추정소방서 5분 만에 출동 진화 중 김해 임호산 흥부암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 소방차가 즉각 출동해 산불이 크게 번지는 것을 막았다. 11일 오후 6시 30분 께, 임호산(외동 23-3)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일었다. 6시 37분 산불 신고를 받은 김해동부소방서는 5분 만에 소방차 13대를 즉각 출동시켰다. 불이 난 곳은 흥부암 명부전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빠르게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7시 30분 현재 불은 거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출동도 고려했지
홍 대표 “필승 카드 있다”“40~50대 참신한 인물 또는 거물급 인사 가능성 높아” "도대체 한국당 김해을 후보는 누구일까?"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의 도지사 출마가 확정되면서 공석이 된 ‘김해을’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이 후보로 누구를 내세울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판을 뒤집을 '비장의 카드'가 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출마를 확정했거나 고심 중인 서종길 도의원, 이만기 인제대 교수 외에도 박찬종 변호사, 송은복 전 시장 등 김해 출신 원로까지
2000년 신도시 개발 이후 급증율하2지구 입주로 증가세 지속김해시 장유의 인구가 사상 첫 15만 명을 돌파했다.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온 김해시의 인구가 지난 2월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장유지역의 인구는 지난 2일 15만 명을 달성했다. 올해부터 장유 율하2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장유가 김해시 인구 60만 달성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0일 장유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장유 인구가 정확히 15만 명을 기록했다. 장유 인구는 지난 6일 기준 1동 5만 6977명, 2
김해 대동면 일대 1만㎡ 조성시 "청렴·도덕성 교육에 활용" 남명 조식(1501~1572)의 정신을 기리는 선비문화체험관 건립이 김해에서 추진된다.김해시는 최근 80억 원을 들여 대동면 산해정(신산서원) 인근 1만㎡ 부지에 조식 선생 선비문화체험관을 짓기로 하고 경남도에 예산 지원을 신청했다. 내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말까지 체험관과 교육관, 다목적 강당 등 3개 동의 건물을 완공할 예정이다.조선시대 석학인 남명은 김해에서 약 15년을 지내며 학문 수양과 교육을 이뤄냈다. 산해정은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며 지냈던 곳으로
김해시 장유 부곡동에 대규모 식품특화산업단지가 들어선다.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부곡동 일대에 조성하는 김해 식품특화산업단지 사업안이 지난 10일 김해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공사는 부곡동 14만 5676㎡ 일대에 사업비 614억 원을 들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식품특화산업단지에는 도축·육류 가공업, 식품 제조업 등 총 33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2000개가 창출되고 부산, 창원, 울산을 대표하는 1000만 식품 시장이 구축되는 등 김해 경제 발전에도
지역건강불평등 현황 발표김해 건강수명 64.4세 하위권기대수명 80.2세 11위 기록 김해의 고소득층 수명이 소득이 낮은 시민보다 5.8년 높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7.1년 더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김해시민의 건강수명은 전국 시·도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건강형평성학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7개 광역시도 및 252개 시군구별 건강불평등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2010~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2억 9500만 건과 154만 명의 사
김 의원, 4월말 의원직 사퇴김해 한국당 “한번 해보자”경남도지사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후 김해 민심을 잡기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김경수 의원은 지난 주말 사퇴로 인한 지역민의 반발 여론을 달래기 위해 지역구를 찾아 송구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호 전 지사는 지난 9일 공식출마 선언을 하고 이탈한 보수 유권자의 표심을 결집하기 위해 과거 집권당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김 의원은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중도사퇴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일정으로 지난 주말을
김형수 김해시의원 작심 비난“김해시민과의 소통도 실종” 도시철도 관련 전문경영인을 임명하라는 김해시의회와 김해시의 거듭되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산김해경전철 사장에 KB국민은행 출신인 이한응 경전철 KB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가 취임하면서 지역에서는 대주주인 KB국민은행과 경전철 주식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상황이다.매년 400억 원 전후의 혈세가 경전철 비용 보전을 위해 투입되는 가운데 부산김해경전철 주식회사가 김해·부산시의 재정만 바라볼 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적자 보전과 안전·시민편의를 위해 나서야 한다는 지적
김해시청 하키팀이 지난 7일 막을 내린 '2018 KBS배 전국 춘계 남녀하키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해시청 하키팀 김윤동 감독이 지도자상, 최우수선수에는 김해시청 서종호 선수가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14~22일 유명 브랜드 대거 참여봄·여름 상품 최대 80% 할인롯데 동부산·김해점 특산물 직거래계속되는 경기불황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활짝 열게 만들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유명 브랜드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그랜드 바자'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4~22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
부산대 경제학과 선후배 대결경쟁력 감안 전략공천 가능성민홍철 “김해 출신이 후보 돼야” 경남도지사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의 자리를 누가 이어받을지 민주당 안팎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해을의 최근 여론동향만 보면 여당이 밀릴 것 없다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보니 민주당 간판을 달면 국회의원 배지를 달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김경수 의원은 지난 9일 기자와 만나 사퇴로 공석이 되는 김해을 보궐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후보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시대적 요구'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