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시개발공사서 경쟁입찰10일까지 주거전용17필지 등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지구 단독주택용지의 잔여필지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지난 3월 1차 공급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 공급 역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 17필지, 점포주택 30필지로 총 47필지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공매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공사에서 제시한 예정 가격 이상이면서 최고 입찰가격 제출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양산 사송신도시에 짓는 '사송 더 샵 데시앙 3차' 아파트 533가구를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 청약에 나선다.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여의도 면적 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4900여 세대가 들어서며 업무, 상업, 편의 등 다양한 자족시설도 함께 조성되고 있다. 이 단지는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성공적으로
위생사업장 선정돼 신뢰도 상승 까다로운 대형사업장 뚫고 납품 동남아 이어 미국시장 진출도 합리적 가격, 협력기업과 상생“올해 매출 150억원 달성 목표”식품제조 강소기업 ㈜씨엔에프(대표 이기원)가 반찬제조에서 즉석 튀김·전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 가도에 올라섰다. 판매방식도 대형마트, 급식체인 공급 위주의 오프라인 판매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온라인 B2B(기업간거래)로 확대하며 매출처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인 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기업서 인정받은 식품 제조기술
높은 청약 경쟁률에 웃돈 올라청약 발표 이후 단톡방 북적여과열 우려, 사기꾼 등장하기도지역 분양권 매매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계약금을 내기 전 분양권에 붙는 이른바 '초피(초기 프리미엄)'가 김해는 1억 원, 창원은 5000만 원까지 붙은 매물이 떠도는 등 이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김해, 창원의 아파트 청약 신청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만큼 시장 수요에 의한 당연한 결과라는 시각도 있지만, 투기판으로 변질됐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한 아파트 청약당첨 발표일 저녁, 아파트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주변에선
30억 달러대에서 정체됐었던 1분기 창원 수출실적이 3년 만에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지난 26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창원 수출은 41억 7267만 달러로 11.4% 상승(이하 전년 동기 대비)했다. 수입도 14억1708만 달러로 5.2% 늘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액은 27억 5559만 불로 14.9% 증가했고, 총교역액도 55억8975만 달러로 9.8% 올랐다. 2018년 이후 창원의 1분기 수출실적은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보호무역기조 확대, 코로나1
경남도는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인 '아파트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보급'에 참여한 가구가 에너지 절감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월 최대 1만원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경남DR(수요반응)을 운영한다.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은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전기요금 고지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도 가능하다. 경남DR 참여세대는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와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최근 10일 간의 전기소비 평
가야권 역사의 정체성이자 대표 상징물인 파사석탑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 파사석탑은 지난 1996년 3월, 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 227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이 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가락국으로 올때 가져왔다고 전해진다. 그 존재만으로 '오래된 미래도시 김해'가 자랑할만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보물임에도 문화재자료 지정 이후 25년간 가장 기초적인 연구조사는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파사석탑의 역사·문화·예술·학술적 가치가 증명되고 나
공동주택 관리실태 조사가 형식적이고 부실한 내·외부 감사로 진행되고 있다. 감시체계를 강화해 총 467건의 위반사례를 발견한 서울시 노원구 등 타지역에 비해 김해시의 공동주택 관리실태 조사 실적은 2019년에서 2020년까지 1년에 25개 단지씩 2년간 총 50개 단지에 불과하다. 시는 2년간 총 405건을 적발했으나, 이에 대한 조치결과는 행정지도 280건, 시정명령110건, 권고 3건, 과태료 12건 등으로 결정됐다. 이 중 가장 경미한 행정지도가 전체 3분의 2를 차지한다. 향후 지속적이고 투명하게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웹소설 보유 최다 기업 중 하나지난해 말 서울서 김해로 이전상반기 로맨스웹툰 독점 공급6년 만에 매출 100억 원 달성베트남 웹툰 플랫폼 사업 활발지자체·지역대학과 상생 협력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통한 OSMU(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책 등의 방식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전략)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웹소설 기반 콘텐츠 기업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경남 김해에 위치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며 웹툰사업부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국토부 규제 요건 대부분 해소시·도, 6월 해제 요청 가능성재건축 단지 과열 양상 우려도오는 6월 경남 창원지역 부동산규제가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집주인들의 바람이 현실화될지, 아니면 그냥 '희망고문'으로 끝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규제지역 지정 이후 반기(6개월)마다 해제를 검토하게 되는데, 창원은 오는 6월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경남도와 창원시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국회의원 박완수(창원의창)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둘째주 박 의원이 대전 정부청사에서 국토부 관계자와 만
일 4~8시간 월 최대 182만 원경남도가 신종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총사업비 176억 원(국비 158억 원)을 투입, 직접 일자리 3666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고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취업취약 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적 있는 도민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근무시간은 일 4∼8시간으로 월 최대 182만 원 임금과 4대 보험료가 지원된다. 시·군에 따
K-수소트램 콘셉트카가 처음 공개됐다. 또 국내 최초의 수소생산기지도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는 지난 19일 창원에서 'K-수소트램' 콘셉트카 공개 및 수소생산기지 준공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는 수소트램 콘셉트카의 내·외부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콘셉트카는 현대로템이 본격적인 수소트램 상용화에 앞서 각종 핵심 부품의 성능 시험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기존 전기트램에 수소버스용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수소트램은 미세먼지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지하철처럼
가야뜰·가야뜰 골드 경남 김해시의 지역 브랜드 쌀 판매량이 4년 만에 177% 증가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 쌀 판매량은 지난 2017년 2989t에서 지난해 말 기준 5290t으로 크게 늘었다. 김해지역 대표 쌀 브랜드는 '가야뜰'(사진)과 '가야뜰 골드' 두 종류다. 모두 농촌진흥청이 최고 밥맛의 쌀로 선정한 영호진미 품종이다. 완전미 비율이 더 높은 가야뜰 골드의 경우 지난 2019년 11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사용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브랜드 쌀 판매량 증가는 품질 고급화 정책에 기인한 것으
스타트업이 희망이다 - 킥더허들 헬스케어 커머스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2023년 IPO(기업공개) 의사를 밝히며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킥더허들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중심으로 유튜브 채널 '미션파서블'로 대변되는 미디어사업부, 전문 약사 상담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플랫폼 '큐어핏'에 이르는 2025 중기 로드맵을 최근 확정지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안정적 성장 = 킥더허들은 2018년 현직 약사 출신 김태양 대표가 경남 창원에 설립했다. 사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회사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보다
경남 창원과 김해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지역에서 진행된 아파트 2곳의 분양이 모두 1순위 청약신청으로 '완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같은 날 분양을 진행한 창원 마산합포구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과 김해 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의 청약 신청에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으로 끝났다. 이튿날 진행될 예정이었던 타지역 거주자 대상 2순위 청약 일정은 아예 진행되지 못했다. 특히 김해 더스카이시티 분양에는 709가구 모집에 무려 1만5590명이 청약해 22.0대 1 경쟁률을 기록했
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일원에 짓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주택 청약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청약 신청은 19일 특별공급부터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이엔드 2차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59~84㎡(이하 전용면적) 총 1380가구 규모다. 주택형 가구수는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 △84B㎡ 67가구다. 전 세대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가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촌면에 개장 예정인 코스트코를 향해 '상생협약에 성실히 임하라'며 13일 시청 앞 시위를 이어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시위에서 "코스트코가 매번 구체적인 방안없이 회의에 나와 시간끌기만 하고 있다"며 "상생협의를 하는 시늉만 하다가 결국 착공을 강행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지난달 30일부터 김해시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코스트코, 김해시 관계자, 지역 상인 관계자들로 구성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30일 1차, 4월 8일 2차에 이
창원시는 지난 12일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 본원(건립부지)에서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는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과 창원대학교 주관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으로 건립되는 기업지원 핵심 인프라로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1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시작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에 이어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까지 완공되면 더 많은 시뮬레이션 수혜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 동부권 아파트 전세시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달 경남 아파트 월간 전세가격지수는 전월(0.32%) 대비 0.01%p 낮은 0.31% 상승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전셋값 상승이 높았던 석달 전인 지난해 12월(1.13%)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상승세가 둔화됐다. 경남에서 집값 상승이 가장 컸던 창원지역 월간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2.27%였으나 지난달 0.29%로 상승세는 크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창원에서 전세가격 상승세가 가장 크게 꺾인 곳은 성산
인제대학교 1학년생이 6개월 동안 4개 아르바이트로 모은 2000만 원으로 김해에 차린 회사가 현재 '예비 유니콘 기업(회사가치 1조 이상)'으로 평가받을 만큼 성장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지난 3월말 김해를 떠나 부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소셜빈 얘기다. 지난 2013년 7월 김해 인제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했던 소셜빈은 유아용 텐트·치발기·식판 개발과 제조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노멀라이프·카카두·니몸내몸 등 생활, 반려, 건강식품 등 11개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할 만큼 커졌다. 2019년엔 인플루언서 리뷰 커머스 플랫폼 '핫